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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AS NEWSLETTER / 2018 WINTER 002 Intro 폭스바겐코리아애프터세일즈상무마틴비즈웜 002 VW news 투아렉 안전 최고 등급 획득 003 VWK news 아트& 라이프스타일하우스, 아테온 004 VWK AS news 사고수리원스톱서비스 005 VWK campaign 윈터캠페인& 마이폭스바겐가입이벤트 006 VWK AS activity 라이트패키지& 키오스크관리프로그램출시 006 Dealer news Gio Haus 순천서비스센터오픈007 Faces of the issue Klasse Auto 성수서비스센터 008 Cover story 플래그십세단의새로운기준, 아테온 009 VW lab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헤드라이트 009 Show room I.D. 버즈카고 010 Go out Autobahn VAG 천안서비스센터사내밴드 012 Quiz & Map 퀴즈& 전국서비스센터지도 계간 VW 인사이더 · 통권 9· 2018겨울호 발행일 20181219정보간행물 등록번호 강남 00194 발행/편집인 김영철, ( ) 가야미디어 문의 dasauto@kayamedia. com

VOLKSWAGEN AS NEWSLETTER / 2018 WINTERvwinsider.vwk.co.kr/upload/1570764525519_1194382b... · 포토그래퍼, 셰프등 다양한분야의아티스트와협업해오감을 자극하는콘텐츠를선보인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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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AS NEWSLETTER / 2018 WINTER

002 Intro폭스바겐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상무 마틴 비즈웜

002 VW news투아렉 안전 최고 등급 획득 외

003 VWK news아트 &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

004 VWK AS news사고 수리 원스톱 서비스

005 VWK campaign윈터 캠페인 & 마이 폭스바겐 가입 이벤트

006 VWK AS activity라이트 패키지 & 키오스크 관리 프로그램 출시

006 Dealer news Gio Haus 순천 서비스센터 오픈 외

007 Faces of the issueKlasse Auto 성수 서비스센터

008 Cover story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 아테온

009 VW lab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009 Show roomI.D. 버즈 카고

010 Go outAutobahn VAG 천안 서비스센터 사내 밴드

012 Quiz & Map퀴즈 & 전국 서비스센터 지도

계간 VW 인사이더 · 통권 9호 · 2018년 겨울호발행일 2018년 12월 19일

정보간행물 등록번호 강남 바00194발행/편집인 김영철, (주)가야미디어 문의 [email protected]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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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투아렉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기관인 유로엔캡(Euro NCAP)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하고, 대형 오프로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3세대 투아렉은

최적화된 차체 구조, 벨트, 시트 및 에어백 네트워크,

혁신적인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안전 패키지 그 자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3세대 투아렉은 지난 9월 유로엔캡의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모든 카테고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부문에서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부문에서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부문에서 81%, 교통 약자(Vulnerable

Road Users) 부문에서 72%의 성적표를 받은 것.

안전 기능뿐만 아니라 3세대 투아렉에는 보조, 편의,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적용됐다. 최대 60km/h까지 가속 및 제동으로 스티어링 및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Roadwork

Lane Assist), 전방 교차로의 상황을 감지해 반응하는 프런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Front Cross Traffic Assist), 대형

SUV가 아닌 콤팩트카를 운전하는 것처럼 재빠르게 반응하는

액티브 올-휠 스티어링(Active All-Wheel Steering), 전자

제어식 새로운 안티롤 바(Anti-roll Bar),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IQ. Light-LED Matrix

Headlights), 앞 유리창에 직접 투사되는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Windshield Head-up Display)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해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완성했다.

한편 유로엔캡은 지난 20년 동안 유럽에서 신차 안전 수준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km/h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도입하면서 더욱 엄격한 차량 안전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VW NEWS

투아렉, 안전 최고 등급 획득

1 신형 투아렉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실내 공간의 청사진을 제안한다. 2 투아렉에 탑재된 트래픽 잼 어시스트는 최대 60km/h에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가속 및 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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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안녕하십니까. 폭스바겐 딜러 임직원 여러분.

2019년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면 다시금 지난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2018년

폭스바겐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2년여 간의 판매 공백을 깨고 2월 파사트 GT를 시작으로

5월 티구안, 7월 티구안 올스페이스, 12월 아테온을

출시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티구안의 경우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0대를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폭스바겐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딜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AS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의 차량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들이 폭스바겐 브랜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이 폭스바겐(My VW)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한국

스마트 앱 어워즈 수상)을 론칭해 폭스바겐이 여전히

혁신적인 브랜드임을 증명했습니다. 현재 약 7만 명의

고객이 마이 폭스바겐에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폭스바겐과 소통하고 폭스바겐 충성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 고객과의 시간 약속을

지킨다는 내용의 Right on Time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갔습니다. 고객들이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응대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AS 직원을 대상으로

CS 클리닉도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업무에 매진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가끔 업무 시간까지 연장하면서 차를 수리한 여러분의

열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를 대표해 2018년

한 해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새로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성장하고 강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폭스바겐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상무마틴 비즈웜(Martin Biswurm)

MS와 오토모티브 클라우드 개발 추진지난 9월 폭스바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벽하게 연결된 커넥티드 카와

디지털 서비스 폭스바겐 위(Volkswagen We)를 갖춘

폭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었다.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는 향후 폭스바겐의

모든 디지털 서비스와 모빌리티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가 구현되면 폭스바겐 차량끼리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결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이사회 의장 겸 CEO 헤르베르트 디스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과

독특한 기술 전문성을 지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의 자동화된 모빌리티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한다면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이빙 경험을

새롭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003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테온. 어디에서 그 자태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폭스바겐 전시장? 도로? 주차장? 물론 이 모든 곳에서도

아테온을 만날 수 있지만, 단순히 차를 보고 만지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아테온의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

(The Art:eon)이다.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는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테온이 표방하는 ‘차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Sight x Hearing 총 5층으로 이루어진 디 아테온은

각 층마다 뚜렷한 콘셉트가 돋보인다. 미디어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셰프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선보인 덕분이다. 1층 갤러리에서는 미술

작품과 어우러진 두 대의 아테온을 만날 수 있다. 두 명의

아티스트가 아테온에서 받은 느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감각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화려한 패턴 속에서 커쿠마 옐로 컬러 아테온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작품은 ‘무한궤도’. 칼레이도스코프 아티스트 원동민

작가의 손을 거쳤다. 레드 컬러 아테온은 디지털 화면, LED

바와 어우러져 강렬한 시청각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가 아테온에 바치는 ‘환상 즉흥곡’이다.

아테온의 유려한 곡선과 정교한 라인의 조화를 빛과 음악,

아테온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퀀스로 표현했다.

Smell 2층에서는 호주의 5대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중 하나인 ‘ 스커피(Dukes Coffee)’를 맛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커피 클래스가 열린다. 커피 맛을 감별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퍼블릭 커핑’ 클래스, 커피를

직접 내려보는 ‘드립 커피 브루잉’ 등의 클래스를 운영한다.

커피의 풍미를 음미하며 혀와 코에 휴식을 선물하는 동안,

바로 옆에 위치한 피트 스튜디오(Pete’s Studio)에서

눈이 아닌 마음으로 아테온을 담아보자. 피트 스튜디오는

시각장애인 포토그래퍼 피트 에커트가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아테온의 사진을 전시한 공간이다. 어둠 속에서

손끝으로 느낀 촉감과 노출 기법만 사용해 담은 아테온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Touch 피트 에커트의 사진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면

3층의 VR 스튜디오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4D VR 드로잉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아테온을 그려볼 수 있다. 아티스트가 된 것처럼 나만의 빛과

컬러, 감성을 더해 아테온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다.

Taste 4층의 Hino’s Recipe는 방문객이 여러 층을

오가며 에너지가 고갈될 것을 대비해 마련한 공간이다.

외식&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노희영과 셰프 에드워드

권,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이 합작한 소셜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아테온의 시그너처 컬러인 커쿠마 옐로와 자연

VWK NEWS

The five senses of The Art:eon흔한 팝업스토어와는 차원이 다르다. 디 아테온에 방문하기 전에는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머릿속은 하얗게 비우고 오감을 활짝 열어둘 것. 그 외에 필요한 건 아무것도 없다.

친화적인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무엇보다 아테온 시그너처

디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지하 공간에서는 아테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홈 데커레이션 클래스 등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및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디 아테온에서는 누구나 아테온을 보고 만지고 맛보고

이야기할 수 있다. 층마다 상주한 도슨트에게 문의하면 공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한 가지 더. 예약제로

운영되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글 최은혜 | 사진 박남규

1 건물 외부 파사드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와 협업했다. 2 1층 갤러리에서는 아테온을 예술 작품 보듯 감상할 수 있다. 3 방문객이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할 수 있는 VR 스튜디오. 4, 5 디 아테온 곳곳에는 아테온 시그너처 컬러인 커쿠마 옐로가 깃들어 있다. 사진은 2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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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31 전화번호 02-3446-1207 운영 기간 12월 7일~31일 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홈페이지 www.theart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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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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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K AS NEWS

폭스바겐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폭스바겐코리아는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한 고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 12월 폭스바겐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 덕분에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고 시 차량 견인부터 귀가 및 수리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고 때문에 차량 운행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고객이 사고 현장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모든 수단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1회

최대 5만 원 지원).

‘전손 차량 수리비 지원 서비스’는 사고 차량 수리비가

잔존가를 초과할 경우 최대 30%까지 부품 할인을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수리 고객에게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리가 끝난 차량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무상으로 탁송해주는 서비스다.

50만 원 이상 자차 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수리 금액별로 최대 20만 원 상당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폭스바겐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12월 한 달간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 안전 조끼(폭스바겐 순정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다. 폭스바겐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 임직원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고 수리 관련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폭스바겐 사고 차량 지원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담당자 워크숍이 대표적이다.

사고 수리 원스톱 서비스

사고 수리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 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를

발급한다.

*50만 원 이상 자차 보험 수리 고객에게 제공 *공임, 부품, 액세서리만 사용 가능

서비스 바우처

사고 차량의 수리비가 잔존가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30% 부품

할인을 제공한다.

전손 차량 수리비 지원 서비스

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가장 가까운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까지 무상으로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차량 입고 후 고객의 변심으로 외부 업체 이동 시 지원 불가

무상 견인 서비스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무상 탁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수리 고객에게 제공 *최대 30km까지 서비스 제공

사고 발생 시 고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

*1회 최대 5만 원까지 지원 *차량을 입고한 서비스센터로 교통비 영수증 청구

딜리버리 서비스안심 귀가 서비스

사고 수리 담당자 워크숍 개최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 폭스바겐 딜러의 사고 수리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스바겐 사고 수리 비즈니스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폭스바겐 서비스가 국내 진출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15명의 사고 수리 담당자들은 개인 발표

및 활발한 그룹 토론을 통해 폭스바겐 사고 수리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자동차 수리를 위한 견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IT 기업인 아우다텍스와 삼성화재의 담당자들을 특별히

초청해, 사고 수리 견적과 보험 청구 표준 프로세스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마련된 자리임에도 모든 참석자는 워크숍에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을 표현했다. “폭스바겐 사고 수리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19년에 개최될

워크숍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후기와 함께 이번 워크숍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사고 수리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및 준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사고 수리 표준화, 작업

계획 관리 시스템 도입, DMS 시스템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강화 및

딜러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 아우다텍스 담당자들이 자사 프로그램 도입 시 개선 가능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사고 수리 담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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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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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계절, 겨울. 혹한과 폭설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윈터 캠페인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다.

겨울을 부탁해, 윈터 캠페인

폭스바겐코리아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12월 3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윈터 캠페인을 선보인다. 마이

폭스바겐 애플리케이션 가입 고객이라면 다양한 서비스를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일반 수리 시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을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오일 등이 이에 해당한다.

타이어는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금호타이어 제품은

30%, 나머지 브랜드 제품은 1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기간은 12월 3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12월 한 달 동안(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은 모든

사고 수리 고객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신규 출시한

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서비스 바우처를 캠페인

기간 동안만 모든 사고 수리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 서비스

바우처는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패키지에는 사용할

수 없다. 서비스 바우처는 사고 수리가 끝난 다음 달 초에

마이 폭스바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서비스 바우처 금액은 수리비에 따라

다르다. 수리비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5만 원, 10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는 10만 원, 300만 원 이상은 20만 원

상당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는 20%

마이 폭스바겐 가입 이벤트지난 4월 출시한 마이 폭스바겐 애플리케이션의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2018년

신차 구매 고객 중 마이 폭스바겐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및 차량 등록을 한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그 밖에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이 폭스바겐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및 차량 등록을 한 폭스바겐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매월 3,000명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현재 마이 폭스바겐에 등록된 차량은 5만 9,303대(11월 15일 기준). 이벤트 기간에는 약 2만 6,000대가 가입할 것으로 보이며, 2018년에는 등록 차량이

폭스바겐 고객의 절반인 7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기 이벤트와 연계해 마이 폭스바겐 신규 멤버십 딜러 인센티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10월, 11월, 12월 매달 실적을 집계해, 신규 고객 가입률 목표를

달성한 서비스센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 인센티브는 차량 입고 대수 대비 신규 멤버 가입률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월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누적 목표를 달성한 서비스센터에는 캠페인 기간 종료 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25개 서비스센터가 인센티브를 획득했다(10월 기준).

앞으로도 폭스바겐코리아는 마이 폭스바겐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비스센터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게끔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니, 서비스센터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

VWK CAMPAIGN

구김 없이 자동차에서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옷걸이.

할인가에 판매한다. 겨울철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루프박스,

차량 바닥을 깔끔하게 해 줄 고무매트, 실내용 옷걸이 2종이

대표 제품이다. 특히 신규 출시된 제품이 많다.

The New Tiguan용 루프바와 고무매트 세트, Passat GT용

고무매트 세트는 첫선을 보인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인

컬러링 북과 키링, 마그넷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들도

론칭했다. 기간은 12월 3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 색연필과 함께 제공되는 컬러링 북 세트.

◀ 비틀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보스턴백.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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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관리 프로그램 출시2018년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키오스크 화면에는 폭스바겐코리아와 각

딜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 내용이 표시된다.

키오스크 도입 후 서비스센터는 폭스바겐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센터 환경 또한 많이 개선됐다.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디지털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는 키오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영상과

이미지가 자동 재생됐던 기존의 키오스크 화면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해 폭스바겐 서비스와 프로모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홍보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키오스크

관리 프로그램에는 고객 호출 알람 기능도 있다. 어드바이저가

고객을 호출하면 키오스크 화면에 알림 메시지가 보인다. 고객이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객 환영 메시지와 광고 영상이

재생된다.

또한 2019년부터는 전국 서비스센터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각 커뮤니케이션 툴에 특화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나 액세서리

카탈로그 등 폭스바겐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 및 터치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제품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 프로모션 콘텐츠 위주로 구성해, 판매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DEALER NEWS

Gio Haus, 순천 서비스센터 오픈(예정)

폭스바겐 공식 딜러 Gio Haus가 순천 지역 서비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순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이번 오픈을 통해 Gio Haus는 전주와 광주

서비스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전라도 지역에 폭스바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연면적 505㎡ 2층 규모의

순천 서비스센터에는 3개의 워크베이가 설치된다.

앞으로도 Gio Haus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Klasse Auto,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예정) 폭스바겐 공식 딜러 Klasse Auto는 고객 요청에 보다

신속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연면적 1209㎡ 3층 규모의 일산

서비스센터에는 11개의 워크베이가 설치된다. 또한 고객

대기 공간을 넓히고, 마사지 체어실과 카페테리아를

신설해 고객이 더욱 안락하게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확장 이전 예정인 Klasse Auto 일산 서비스센터 투시도.

VWK AS ACTIVITY

좀 더 경제적으로 소모품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가 업그레이드됐다. 고객이 폭스바겐 서비스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정상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폭스바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라이트 패키지

JUN JUL AUG SEP OCT NOV

라이트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롱 라이프 패키지

서비스 패키지 판매량 (2018년 하반기)* 판매 수량 기준

1

서비스 점검(무상) 2회

엔진오일+오일 필터 2회

에어클리너 1회

에어컨 필터 2회

와이퍼 블레이드(좌/우/뒤)

2회

2

브레이크 오일 2회

연료 필터(디젤 차량) 스파크플러그(가솔린 차량)

1회

브레이크 패드(앞) 1회

3

브레이크 패드(뒤) 1회

브레이크 디스크(앞/뒤) 1회

서비스 패키지 상품 구성폭스바겐 서비스 패키지에 라이트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돼

지난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트 패키지는 무상 정기

점검 서비스(2회),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2회), 에어클리너(1회),

에어컨 필터(2회), 와이퍼 블레이드(좌, 우, 뒤 각 2회) 총 5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라면 꼭 필요한, 차량 운행에

필수 요소다. 라이트 패키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WCC

바우처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적극적으로 패키지 상품을 홍보하는

딜러 임직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서비스 매니저

보너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패키지 목표

판매량에 도달한 서비스센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로 10월 라이트 패키지를 출시한 이후

서비스 패키지의 전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신설된 라이트

패키지는 물론, 상반기 실적과 비교해 하반기부터 판매량이

조금씩 떨어지던 프리미엄 패키지와 롱 라이프 패키지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 결과 현재까지 23개의 서비스센터가 보너스 지급 기준에

도달했다(11월 10일 기준). 딜러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12월에는 판매 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폭스바겐 브랜드 로열티 증대를 위해

딜러 임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판매 활동을 부탁한다.

1 1 2 1 2 3

라이트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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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S OF THE ISSUE

INTERVIEW성수 서비스센터 어벤저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폭스바겐

서비스의 품격과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지면 관계상 모든 직원을 소개하지 못했지만, 실은 성수

서비스센터의 모든 직원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주인공이다.

고객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남대중 지점장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것. 고객이 서서 이야기하면

직원들에게도 일어나서 고객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라고

당부한다.

최대림 프런트 매니저 고객의 시간. 고객과 약속한 시간을 잘

지켜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예약 기간 단축, 접수

대기 시간 단축, 정확한 출고 시간을 지키려 노력한다.

조은희 리셉셔니스트 고객의 기분. 대부분의 고객이 차량에

불편함을 느껴 서비스센터에 방문한다. 따라서 고객의 기분을

미리 살피고 한 번 더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우 리셉셔니스트 역지사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것은 최대한 들어주려고 한다.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남대중 지점장 철저한 사전 준비. 고객이 방문하기 전에 정비

이력을 확인하면, 고객이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찾아내

제안할 수 있다. 고객 만족은 물론 서비스센터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최대림 프런트 매니저 리셉셔니스트, 어드바이저 등 고객과

가장 먼저 대면하는 동료들을 무한 신뢰한다. 동료들이 지치지

않도록 항상 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응원한다.

조은희 리셉셔니스트 고객 불만을 예방하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접수가 지연될 경우, 대기 시간이나 상황을 고객에게

수시로 안내한다.

김진우 리셉셔니스트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지

않나. 화내거나 짜증이 난 고객을 만나도 항상 웃는 얼굴로

응대한다.

반대로 고객에게 감동받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남대중 지점장 10년 동안 신뢰를 쌓아온 고객이 있다.

처음에는 불만과 요구 사항이 많은 고객이었는데 결국 진심은

통하더라. 지금은 그 고객과 계속 연락하고, 신차가 나오면

주변에 폭스바겐을 소개해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최대림 프런트 매니저 차량 출고 후 물건을 분실했다고

화냈던 고객이 다음 날 물건을 찾았다고 서비스센터로 연락한

적이 있었다. 그럴 경우 보통 우리가 고객에게 다시 연락해서

확인하는데, 고객이 먼저 사과 전화를 해 기억에 남는다.

조은희 리셉셔니스트 대기 시간이 발생한다고 화내는 미예약

고객이 있었다. 차량 수리 후 출고할 때 그 고객이 내 자리에

찾아와 “아까는 미안했다”며 사과를 건넸다. 그 뒤로는 화내는

어르신 고객에게 야속한 마음을 덜 느끼게 됐다.

김진우 리셉셔니스트 고객의 말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해질

때가 있다. “바쁜데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들으면 더욱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 최은혜 | 사진 박남규

10월 베스트 CEM 센터와 최우수 개선 센터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Klasse Auto 성수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고객 만족을 끌어낸 특별한 비법이 궁금하다.

성수 서비스센터에 무슨 일이?

폭스바겐코리아는 모티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격으로 베스트 CEM 센터와 최우수 CEM

개선 센터를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베스트 CEM

센터에는 이전 두 달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센터가, 최우수

개선 센터에는 이전 두 달 평균과 비교해 CEM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센터가 선정된다.

성수 서비스센터는 10월 베스트 CEM 센터와 최우수 개선

센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개선 센터에 선정된

것은 8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피자와 맥주를 선물해 성수 서비스센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70여 명의 직원들이 정비 구역에 모인 가운데, Klasse Auto

나학순 전무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파티가 시작됐다. 업무가

끝난 뒤 먹는 피자와 치킨, 맥주는 그야말로 꿀맛.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성취감 때문인지 음식 앞에서 마음이

너그러워진 것인지,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수 없지만 직원들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직원들은 1위를

축하하는 건배를 하고 누가 더 많이 먹나 내기를 하는 등 웃고

즐기면서 의미 있는 저녁 시간을 보냈다.

사소한 차이, 큰 변화어떤 비결이 있었기에 성수 서비스센터는 2관왕에 오를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특별한 비법은 없다.

사소한 불편함을 발견하거나 예상하고 작은 변화를 줬을

뿐인데 제대로 나비효과가 나타났다.

우선 고객 접수 공간을 개선했다. 과거에는 접수 고객을

초기에 응대하는 리셉션 공간이 없었는데, 남대중 지점장의

아이디어로 접수실 중앙에 별도의 리셉션 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입고 고객 순서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번호표 기계를 설치했다.

리셉션 직무를 강화한 것도 고객 만족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작용했다. 테크니션 출신의 리셉셔니스트를 배치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기술 관련 질문에 막힘 없이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케어를 강화했다. 정비 서비스 품질도

중요하지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직원들이 고객 입장에서

좀 더 생각하고 응대할 수 있도록 한 것. 고객 응대 서비스의

질이 좋아지니 고객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10월 선정 센터베스트 CEM 센터

풀샵 1위 Klasse Auto 성수 서비스센터

풀샵 2위 Klasse Auto 동대문 서비스센터

퀵샵 1위 G&B Automobile 포항 서비스센터

퀵샵 2위 Ucaro Automobile

부산 동래 다이렉트 익스프레스

베스트 CEM 개선 센터

풀샵 1위 Klasse Auto 수원 서비스센터*

퀵샵 2위 Klasse Auto 방배 서비스센터

*동일 서비스센터가 재선정되는 경우에는 다음 순위 서비스센터에 선물을 제공한다. Klasse Auto 성수 서비스센터와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베스트 CEM 센터와 베스트 CEM 개선 센터에서 모두 1, 2위를 기록해, 3위인 Klasse Auto 수원 서비스센터에 선물을 전달했다.

남대중 지점장최대림 프런트 매니저

조은희 리셉셔니스트

김진우 리셉셔니스트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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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엔진 형식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변속기 7단 DSG

배기량 1,968cc

최고출력 190ps / 3,500~4,000rpm

최대토크 40.8kg · m / 1,900~3,300rpm

0 →100km/h 7.7초

연료탱크 용량 66 ℓ

전장 4,860mm

전폭 1,870mm

전고 1,450mm

휠 베이스 2,840mm

많이도 담았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에 최첨단 테크놀로지까지. 이만 한 욕심쟁이가 또 있을까. 아테온은 그저 럭셔리하기만 한 프리미엄 세단이 아니다.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 아테온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 공개됐다.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아테온이 그 주인공.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돼 공간 창출이 용이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덕분에 쿠페 스타일의 외관과 패스트백의

실루엣을 모두 잡았다.

단순히 플래그십 모델이거나 뉴페이스라는 점 때문에

아테온이 주목받는 것은 아니다. 아테온은 조화로운

보디라인과 디자인 감성을 묘사하는 ‘아트(Art)’와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온(Eon)’의 신조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작명이다. 실제로 아테온에는 향후 폭스바겐의 아이콘이자

트레이드마크가 될 디자인 요소를 최초로 적용했다. 플래그십

모델답게 폭스바겐의 디자인 역량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총망라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감성과 이성에 어필하는 디자인아테온은 스포츠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패스트백 모델이 지닌 우아함, 거기에 뛰어난 공간 활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감성과 이성에

모두 어필하는 디자인이다.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전면부에 집중돼

있다. 보닛의 양쪽 윙과 앞쪽으로 길고 날렵하게 뻗은 보닛,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테온의

첫인상을 만드는 핵심 요소다. 이러한 전면 디자인은

아테온을 시작으로 폭스바겐이 새롭게 선보였다.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돼, 하이클래스 스포츠카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감성을 드러낸다. 차체의 모든 라인이 전면부로

이어지는 디자인 흐름은 차세대 폭스바겐의 아이콘이자

트레이드마크로, 이는 아테온이 폭스바겐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의 기준이 되는 모델임을 시사한다. 실제로 아테온 출시

이후 공개된 폭스바겐 모델들은 아테온 전면부 디자인과의

연결성을 강조한다. 3세대 투아렉과 7세대 제타에서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이어진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미래 지향적인 테크놀로지아테온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유로엔캡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고, 유럽에서 권위 있는

자동차상 중 하나인 ‘2017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는 중형

프리미엄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뽑혔다.

안전 및 편의를 위한 혁신 기술을 갖췄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가능했다. 특히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폭스바겐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모든 라인업에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시내 혹은 고속 주행 시

전방 주행 차량을 감지해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기능이다. ‘레인 어시스트’는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하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일정시간 잡지 않으면 시청각 신호를

통해 경고를 보낸다. ‘트래픽 잼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기능이다. 저속 주행

시 앞 차와의 간격 및 차선 유지를 보조해,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사고 발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브레이크 조작과 시청각적 신호를 통해

운전자가 전방 상황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그밖에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이 아테온에 탑재됐다. 그밖에 3D 지도 및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가 멀티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화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이 라인업 별로 적용돼 동급

세그먼트 대비 최고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글 최은혜 | 사진 폭스바겐AG

COVER STORY

1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와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으로 이를 유지한다. 최대 약 160km/h까지 적용된다. 2 플래그십 모델답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실내 인테리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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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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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LAB

‘몸이 10할이라면 눈이 9할’이라는 말이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자동차의 성능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요즘에는 헤드라이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드라이버의 마음을 읽는 IQ. 라이트SHOW ROOM

폭스바겐은 3세대 투아렉에 적용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이하 IQ. 라이트)’를 통해 헤드라이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IQ. 라이트는 고휘도 LED 전구를 바둑판처럼

배치해 조명하는 방식이다. LED 매트릭스 방식의 지능형

헤드라이트는 전에도 있었지만 IQ. 라이트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의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했다. 첫

번째 장점은 매우 밝은 절대 광량이다. 초기의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는 HID 헤드라이트보다

절대 광량이 부족했다. 특히 냉각 문제가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IQ. 라이트는 효율 개선을 통해 발열량을 줄이고 냉각

성능을 향상시켜 더 많은 고휘도 LED를 더욱 촘촘하게 사용해

빛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다.

IQ. 라이트는 한쪽 헤드라이트에만 하향등에 48개와 상향등에

27개의 고휘도 LED를 사용했다. 그 결과 2세대 투아렉의 HID

헤드라이트보다 100m나 먼 곳을 볼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장점은 조명의 품질이다. 빛이 밝더라도 넓은 면적을

고르게 비추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 아무리 반사경을 정교하게

만들어도 하나의 광원으로 넓은 면적을 고르게 비추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십 개의 LED로 각각 담당하는

조사 구역을 나눠서 책임지는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원천적으로 조명의 품질에서 유리하다.

세 번째 장점은 유연성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이 부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앞 또는 상대편

차량, 건물 등이 있는 곳의 상향등만 끄고 다른 부분은 계속

상향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격적이었다. 한밤중에도

다른 차량과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시내에서는 좌우의 차량이나 보행자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좌우로 넓게 조명해 더욱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었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빛의 패턴을 스스로

그린다는 점에서 헤드라이트의 혁명이었다.

IQ. 라이트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IQ. 라이트가

지원하는 조명 모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좀 더 이해가 쉽다.

시티 조명 좌우의 조명 폭을 넓혀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

하향등 일반 하향등과 같으며 도로 가장자리를 넓게 조명한다.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상향등을 계속 사용하지만 다른

운전자의 눈부심이 생기지 않도록 조명 패턴을 조절한다.

고속도로 하향등 빛의 폭을 좁혀 모든 광량을 최대한 멀리

보내는 데 집중한다.

고속도로 조명 빛의 폭을 좁혀 모든 광량을 최대한 멀리

보내는 데 집중한다. 다른 운전자의 눈부심도 방지한다.

추월 조명 안전하게 앞차를 추월할 수 있도록 추월 차선을

밝게 조명한다. 역시 다른 운전자의 눈부심은 방지한다.

측면등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가 확실하게 기능하고

상대편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량이 달리고

있는 차선의 경계를 또렷하게 표시한다.

상향등 최대 광량을 사용하기 위해 75개의 고휘도 LED를

모두 사용한다. 조명의 폭이 넓다.

악천후 조명 젖은 노면에 반사되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다른

차량이나 사람이 눈부심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노면의

반사가 예상되는 LED의 광량을 줄이고 조명의 폭을 넓힌다.

표지판 눈부심 방지 표지판에 반사된 상향등에 드라이버의

눈이 부시지 않도록 상향등의 조명 패턴과 광량을 정교하게

조절한다.

오프로드 조명 하향등의 광량을 최대한 사용하면서 90도의

폭으로 넓게 조명해, 장애물을 쉽게 발견하도록 돕는다.

시퀀셜 코너링 라이트 헤드라이트의 모든 LED를 조합해

코너링에 알맞은 넓은 조사 패턴을 제공한다. 켜질 때는 즉각

작동하지만 꺼질 때는 서서히 어두워져 시야 확보와 함께

암순응을 돕는다.

IQ. 라이트는 위와 같은 기능을 위해 48개의 하향등 LED와

27개의 상향등 LED 그리고 7개의 정면 LED, 3개의 코너링

LED 라이트를 스스로 판단해 선택하고 조합한다.

IQ. 라이트는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헤드라이트의

새로운 차원을 선사했다. 드라이버는 운전석에 앉아

이 혜택들을 누리기만 하면 된다.

글 나윤석(자동차 칼럼니스트) | 사진 폭스바겐AG

I.D. 버즈 카고로 보는 새로운 미래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I.D. 버즈 카고(Cargo)

콘셉트가 등장했다. 다가오는 미래가 기다릴 만한 가치와 즐거움이

있음을 알려주는 차다.

새로운 개념의 경량 운송 상용차(LCV)를 지향하는 I.D. 버즈 카고의

외모가 I.D. 버즈를 쏙 빼닮은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

타입 2 시절에도 승용 마이크로버스와 같은 모습의 상용 밴이

나란히 나왔기 때문이다. 과거에 두 차가 그랬듯, 형제나 다름없는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 사이에도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가장 큰 공통점은 두 차 모두 폭스바겐의 최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바탕으로 만든

순수 전기차라는 것. 유연하게 설계된 MEB 플랫폼 덕분에,

소비자는 차의 용도와 예산에 맞춰 배터리 크기를 48kWh에서

111kWh까지 선택할 수 있다. I.D. 버즈 카고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최신 WLTP 에너지 소비 측정 사이클 기준으로

330km에서 500km까지 달릴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커넥티비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같다. I.D. 버즈에서 예고했던 레벨 4(독일 VDA

등급 기준)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I.D. 파일럿’ 주행 모드는 I.D.

버즈 카고에도 구현될 것이다.

차이점은 무엇일까? 상용차인 만큼 적재 능력과 편의성이

강조됐다. 차체 길이는 I.D. 버즈보다 106mm 긴 5,048mm로,

최대 800kg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다. 태양광 패널은 하루에 최대 15km를 더 달릴 수 있는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할 수 있다. 동반석 쪽 차체 옆에는 대형

슬라이딩 도어를, 차체 뒤쪽에는 좌우로 열리는 도어를 달았다.

앞 도어와 슬라이딩 도어는 전동으로 열린다.

무엇보다 I.D. 버즈 카고가 놀라운 이유는 미래 도심 교통은 물론

운송 환경까지 고려한 새로운 기술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적재

공간에 사물 인터넷 개념이 반영돼 있다. 적재 공간에는 CAN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내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동

선반 정리 시스템이 있다. 실린 물품의 정보는 무선 랜으로 전달돼

운전석의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송 정보는 운송업체

서버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돼, 이론상 선반에 있는 모든 물품을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실린 물품의 배송지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배송 경로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교통 상황이나

수취인의 요구에 따라 경로를 조절할 수도 있다. 배송지에

도착하면 전동으로 개폐되는 도어를 열어 수취인에게 자동으로

물품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 ‘I.D. 파일럿’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는

동안에는 운전자가 이동 중에도 다른 업무를 볼 수 있다. 차에 관한

주요 정보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대량생산에 맞게 다듬어지겠지만 I.D. 버즈 카고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폭스바겐이

승용차와 상용차를 막론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폭스바겐 팬에게는

앞으로 선보일 폭스바겐 상용차에 쓰일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언어를 확인시켜 준다.

글 류청희(자동차 평론가) | 사진 폭스바겐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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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IQ. 라이트의 디자인은 최첨단 기능을 반영해 날렵하고 미래적이다. 3 나이트 비전(야간 주행 시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한다)이 장착된 차량의 경우, 스폿라이트 모드를 지원한다. 보행자 쪽으로 스폿 조명을 밝혀 운전자와 보행자(혹은 동물)에게 서로의 존재를 알리는 기능이다.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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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OUT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윤도현 밴드 <나는 나비>의 가사 일부).

지난 10월 Autobahn VAG 9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에 나비

다섯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유분방한 나비의 날갯짓은

무대를 사로잡았고, 행사에 참석한 아우토반 VAG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은 환호를 보냈다. 나비의 정체는 Blue blood였다.

이은택 부품보증 매니저(기타), 김정수 테크니션(보컬, 기타),

백승재 테크니션(드럼), 노유빈 어드바이저(베이스), 공효열

어드바이저(키보드)로 구성된 Autobahn VAG 천안 서비스센터

사내 밴드다. 인터뷰 당시에는 이름조차 없었을 정도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신생 밴드다.

이 밴드의 가장 독특한 점은 Autobahn VAG 9주년

창립기념일 행사 무대에 서기 위해 신속하게 결성됐고, 결성된

지 2주 만에 무대에 올랐다는 것. 더 놀라운 점은 멤버 다섯

명 중 두 명이 Blue blood를 통해 처음으로 악기를 배웠다는

사실이다. 노유빈 어드바이저의 경우 통기타는 연주해봤지만

베이스는 처음 만져봤고, 공효열 어드바이저는 어릴 때

초보 수준으로 피아노를 배운 것 말고는 10여 년 만에 거의

처음으로 건반에 손을 올렸다. 이은택 부품 매니저는 기타

연주 경험이 있다곤 해도 전문가 실력은 아니다. 열악하다면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들에게는 불평할 시간조차 없었다.

선택지는 하나. 주어진 시간 안에 연습에 연습을 더하는 것뿐.

처음 악기를 배운 노유빈 어드바이저와 공효열 어드바이저의

경우 부담이 컸던 만큼 연습 기간 동안 단 한순간도 손에서

악기를 놓지 않았다. 회사 연습실에서 합주를 끝낸 다음에도

집에 악기를 가져가서 따로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렇듯 멤버들의 실력과 경력이 제각각 다르고 서로 호흡을

맞춰온 기간도 짧지만 큰 잡음 없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건 리더를 맡은 김정수 테크니션(보컬, 기타)의 활약이

컸다. 김정수 테크니션은 학창 시절 백승재 테크니션과

Mission impossible데뷔 2개월 차 따끈따끈한 밴드. ‘급조된 밴드’라며 본인들은 겸손하게 말하지만 Blue blood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함께 밴드 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다른 멤버들을 이끌었다.

특히 선곡은 신의 한 수였다. 짧은 시간 안에 멤버들이 곡을

익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처럼 익숙한 곡으로 호흡을 맞춘

뒤 무대에 올랐다. 이러한 선곡은 청중을 고려한 전략이기도

했다. Autobahn VAG 전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의 성격을 고려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엄선한 것. 여기에 멤버들의 열정까지

더해지니 무대에서는 불꽃이 튀어 올랐다. 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특별상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멤버 개개인에게도 강렬한 경험으로 남았다. 결성

2주 만에 공연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결성 2주 만에 무대에 올랐어요. 혼자라면 절대 못 해냈을 거예요. 우리라서 가능했지요. 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왼쪽부터) 이은택 부품보증 매니저, 김정수 테크니션, 백승재 테크니션, 노유빈 어드바이저, 공효열 어드바이저.

“솔직히 우리 밴드 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도

공연을 보고 호응해주시는 분들을 보니 뭉클했습니다. 백지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박수를 받고 상까지 받으니까

성취감이 들었어요. 혼자라면 절대 못 해냈을 거예요.

‘우리’라서 가능했지요. 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은택 부품보증 매니저(기타)

“뿌듯함도 있지만 아쉬움이 커요. 무대에서 실수했거든요.

관중들은 못 알아차렸겠지만 우리끼리는 다 알죠. 그래서 다시

공연하고 싶어요.” 백승재 테크니션(드럼)

“사실 전 아무 생각이 안 나요. 무대에 오를 때도 그랬고

내려와서도 그랬어요. 너무 떨려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즐기면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효열 어드바이저(키보드)

자의로 만든 순수한 취미 모임이었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성취감이 덜했을지도 모른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야만 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멤버들은 초능력에 가까운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 그렇다고 해서 의무감으로만 무대에 오른 건

아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은 밴드가 결속력을 유지하는 데

강력한 동력이 됐다.

“분명 멤버들이 퇴근 후 지친 표정으로 연습실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악기를 잡고 나면 표정이 밝아져요.

다들 성격이 과묵하고 말수도 적은 편인데, 악기 앞에서는

수다쟁이로 돌변하더라고요. 음악의 힘이 대단하다 싶었죠.”

이은택 부품보증 매니저(기타)

반강제로 탄생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본격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는 Blue blood. Autobahn VAG 행사를 비롯한

많은 무대에서 오랫동안 그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글 최은혜 | 사진 조혜진

VW INSIDER/ 2018 WINTER volkswagen.co.kr

011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insider> ‘Go out’은 AS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insider>를

통해 취미를 공유하고 싶거나 알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의견을 보내주세요.

에디터와 포토그래퍼가 취재하러 달려갑니다. 또한 이 코너 ‘Bulletin’은

AS 직원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소식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본인 혹은

동료의 승진, 결혼, 생일, 새로 입사한 직원 소개 등 축하할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메일([email protected])을 보내주세요. <insider>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나 건의 사항을 들려주셔도 좋습니다. 모든 사연을

환영합니다. 메일 제목에 ‘인사이더’라고 표기해주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꽃길만 걸으세요Autobahn VAG 청원 서비스센터에서 늘 환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송효정 리셉셔니스트. 11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새 신부가

됐다고 합니다. 주례 없는 성혼 서약식으로 진행하고, 신랑과

지인들이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신선한 결혼식을 치렀다는

후문입니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건강하게 자라다오Autobahn VAG 천안 서비스센터에서 섬세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책임지는 이두훈 어드바이저가 딸 바보라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평소 동료들에게 딸 사진을

자주 보여주고, 피곤한 표정을 보이다가도 딸 이야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얼굴에 화색이 도는데요. 최근에는 첫째 딸 은유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은유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지난 호 퀴즈 당첨자 발표정답을 보내주신 아래 다섯 분께 선물

(배럴 드라이 백)을 보내드렸습니다. 축하합니다.

문예희 Autoplatz 문정 서비스센터

이강수 Meister Motors 강북 미아 서비스센터

김예중 G&B Automobile 대구 이현 서비스센터

이호준 Neugen Motors 원주 서비스센터

홍주희 klasse Auto 성수 서비스센터

배럴 드라이 백

직장인 밴드 활동하기 멤버를 모집하는 기존 밴드에 합류하는 방법과 직접 밴드를

결성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의 경우 뮬(www.mule.co.kr)이나

음악 스케치(cafe.naver.com/ping3959) 같은 커뮤니티에서

구인 게시판을 둘러보자. 이때 밴드의 연주곡 리스트를 잘

살펴보면 음악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또한 활발히 활동하는 커뮤니티라면 입문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초보 밴드 결성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밴드를

결성하고 싶다면 이런 프로그램들을 눈여겨보자.

합주실이나 클럽 대관 정보를 얻을 때도 커뮤니티를 활용한다.

합주실 비용은 각각 다르지만 보통 시간당 1만 원~2만 원

선이다. 합주곡이 어느 정도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 공연에도

도전해보자.

방구석 뮤지션으로 데뷔하기음악을 소비하는 데서 더 나가보자.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디지털 요소를 조립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장난감

갖고 놀듯 쉽고 재밌게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작곡 애플리케이션(개러지밴드, 사운드캠프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등 화면 속

악기를 터치해 연주하고, 그 악기들을 조합해 나만의 트랙을

만든다. 악기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면 내장된 커스텀 사운드를

활용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면 된다. 목소리를 녹음해 음악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편집과 믹싱, SNS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허밍으로 음악을 작곡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허밍).

사용자가 허밍으로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AI가 멜로디를

분석해 악보로 변환하고 반주를 덧붙여 음악으로 만들어준다.

터치 패드 혹은 버튼식 컨트롤러 형식의 전자 기기를

통해서도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기기를 터치하거나 버튼을

클릭해 소리를 내고 작곡까지 할 수 있다.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피씨파이 유저 되기이어폰과 차 안에서 벗어나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해보자. 음악을 듣는 재미와 만족감이 훨씬 높아진다. 꼭

고가의 장비를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피씨파이(PC-Fi)가 대세다. PC와 Hi-Fi의 합성어인 피씨파이는

컴퓨터 음악 파일을 더 나은 음질로 감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려면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기본 장비로는

컴퓨터에 연결하는 스피커와 앰프가 있다. 스피커만 바꿔도 음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스피커

하나로 소박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다. 스피커에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그러다

고음질에 욕심이 더 커지면 고음질 음원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잡음을 걷어내고 소리를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등을 구입하면 된다.

장비의 경우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는 온전히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비용을 많이 투자할수록 귀가

호강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도 많다. 또 어떤 제품은 저음이 풍성하게 표현되고, 어떤 제품은

고음이 명료하게 들리는 등 제품마다 음질이나 음색이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예산이나 자주 듣는 음악 장르 등을

고려해 기준을 잡고, 그 범위 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라이브 공연 찾아가기정제되지 않은 현장에서 받는 감동은 오로지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다. 가수 콘서트, 재즈 클럽, 록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뮤직 페스티벌, 클래식 공연장 등 찾아보면 많은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때 평소 잘 접하지 않는 장르의 공연을 관람해보자. 낯선 공연 콘텐츠를 경험해보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용할 수 있는 예술적인 감수성이 생긴다.

지치고 힘들 때 음악은 위로가 돼준다. 기쁠 때 기쁜 감정을 증폭시켜준다. 음악의 매력은 그런 것이다. 한 해가

다 갔다는 무기력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거나, 이상하게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올겨울 음악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던 방식으로 음악을 즐겨보는 거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더 적극적으로 음악을 소비하거나,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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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Ucaro Automobile 제주 서비스센터

<insider> 복습 퀴즈 이번 호 <insider>를 꼼꼼히 읽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래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보고,

정답을 맞혀보세요. 각 번호에 맞는 정답을 적어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부산창원

대전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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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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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성남시광명시

김포시

원주

정답자 5명을 추첨해 선물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 카카오프렌즈 피겨)를 보내드립니다.

*카카오프렌즈 피겨는 랜덤 제공으로, 이미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당첨자 발표 <insider> 10호

● 응모 방법 정답과 함께 이름, 근무처, 연락처 기재

● 응모 접수 별도 안내 예정

● 응모 마감 2018년 1월 31일

2018년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것의 화면에는 폭스바겐코리아 및

각 딜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 내용이 표시된다.

지난 10월 서비스 패키지에 이어 새로 추가된 패키지의 공식

명칭. 이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무상 정기 점검,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아테온의

아트 &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갤러리, 카페, VR 스튜디오,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공간을 통해 아테온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제어되는 128개의 LED 램프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사각과 광량을 조절하는 'LED 헤드라이트'. 지난

3월 발표된 3세대 투아렉에 탑재됐다.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수십 년 동안 유럽에서 신차

안전 수준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관이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지난 9월 신형 투아렉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2

3

5

7

8

가로

세로

아테온 전 라인업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내 혹은 고속

주행 시, 전방 주행 차량을 감지해 스티어링 조절과 같은 기본

조작만으로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한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차량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쿠폰

만료일 알림, 캠페인 알림, 액세서리 카탈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인 아테온은 조화로운 보디라인과

디자인 감성을 묘사하는 와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온(eon)의 신조어다.

6

4

1

지난 호 퀴즈 정답

37

2

7

3

5

46

세대별 파사트 순서6 ⇡ 4 ⇡ 7 ⇡ 3 ⇡ 2 ⇡ 5 ⇡ 1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