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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2 SUMMER 2013 CU-FAMILY NEWSLETTER FETE DE MADONNA 마돈나, 그대는 영원한 꽃이어라. 그대는 나의 마돈나! 100년의 역사를 찾아서 #4 마돈나 축제 편 옛 효성여대 마돈나 축제 홍보팸플릿

FETE DE MADONNA 2018-06-05 · vol42 summer 2013 cu-family newsletter fete de madonna 마돈나, 그대는 영원한 꽃이어라. 그대는 나의 마돈나! 100년의 역사를 찾아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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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O L 4 2

S U M M E R 2 0 1 3

C U - FA M I LY N E W S L E T T E R

FETE DE MADONNA

마돈나, 그대는 영원한 꽃이어라. 그대는 나의 마돈나!

100년의 역사를 찾아서 #4 마돈나 축제 편

옛 효성여대 마돈나 축제 홍보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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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사람들

04 [대가대 강단] 봉사(奉仕)의 핵심은?

06 ‘비 내리는 고모령’의 주인공 이지영 동문

08 세 가지 삶으로 풍요로운 정경자 동문

10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획득한 박상수 씨

문화 한 뼘

12 바람 속에 피어난 신앙의 꽃, 제주 순례길

18 문화예술경영전공 기획전시

‘Sensibility & Trip’

22 박상민, 이자민 동문 전시회 ‘Finding myself’

생활 한 뼘

24 플라이 낚시로의 초대, 신종원 씨

26 [책 소개] 나는 천국을 보았다

28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건강 정보

사랑 한 뼘

30 후원의 집을 찾아서 - 금강회초밥

32 모교소식(2013년 4~6월)

35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2013년 3~5월)

‘꿈(CUM)’은 ‘더불어’,‘함께’의 뜻을 가진 라틴어 ‘cum’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각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모든 대가대 가족들의 아름다운 소식을 나누고,

그로 인해 우리 함께 젊음의 꿈을 더욱 키워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가대 소식지 ‘꿈’이 꾸는 꿈입니다.

2013년 여름호 통권 42호

발행일 2013년 6월 15일

발행처 대구가톨릭대학교 홍보실

발행인 홍 철 전화 053-850-3044

팩스 053-850-3900

이메일 cupr @ cu.ac.kr

디자인 인디자인 053-422-0125

PHOTO 0125 053-422-0125

표지사진 촬영협조 역사박물관

안녕하세요?

얼굴을 마주하고 나누는 이 반가운 인사 한 마디는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대가대 가족들의 유행어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인성교육을 잘 하는 대가대는

지난 5월부터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학축제 중 홍철 총장과 학생홍보대사들이 '안녕하세요' 캠페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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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에 들고 옮기는 일을 2인 1조가 되어 하라고 지시하셨다. 잡초 뽑기 같은 힘이

들지 않는 간단한 일을 하리라고 예상하고 왔던 남학생들의 표정에는 힘든 일을 해

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조금 있어 보였다.

다행히도, 남학생들 대부분이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이어서 ‘힘을 써야 하는 일’ 자

체를 어려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큰 돌을 몇 번 나르지 않았는데도 팔이 점점 아

파왔다. 이렇게 큰 물건을 직접 들고 나르는 노동일은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언뜻

학생들의 행동을 지켜보니, 일은 조금만 하고 틈만 나면 쉬려는 태도가 엿보였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일을 하기보다 시간만 때우자는 그런 태도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전체 휴식시간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여

러분들이 졸업인증제인 봉사시간 32시간을 채우기 위해 왔을 수도 있겠지만, 봉사

에 있어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한 학생이 “남을 돕는 것”이라

고 대답했다. “그래, 남을 돕는 것이 봉사(奉仕) 맞아. 그러나 봉사가 지닌 의미의 핵

심은 우리의 도와주는 행위가 봉사 받는 쪽의 입장에서 볼 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

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리의 봉사활동이 봉사를 받는 쪽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 아

무 의미가 없는 거지. 돌 나르는 일을 통해 개천을 잘 정비하는 것이 오늘 이곳에서

필요한 일이야. 많이 힘들겠지만, 이곳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할 때 참된 봉사활동

을 하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게으름피우지 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하자꾸나!”

내 말 때문은 아니겠지만, 다행히도 학생들은 그 후 점심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열

심히 일을 했고, 그래서 개천의 큰 돌들을 거의 다 날라 정비할 수 있었다. 오후 일과

에는, 오전에 잡초 뽑기를 하였던 여학생들 중 20여명 정도가 우리들이 일하는 곳으

로 지원 왔기에, 이번에는 한 줄씩 줄을 서서 아까보다는 좀 작은 크기의 돌들을 나

르는 작업을 하였다. 학생들 모두들 열심히 일한 덕분에 개천가의 돌 정비 작업은

나름대로 성과가 있어 보였고, 우리들이 이루어낸 일의 성과를 보고 학생들은 기뻐

하였다.

지난 4월 중순의 어느 토요일 날, 학생들과 함께 경북 성주의 요셉의 집(평화계곡)

에 1일 현장체험교육(봉사활동)을 다녀왔었다. 사랑(AMARE)과 봉사(SERVIRE)라

는 교훈에 입각하여, 우리 대학은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일꾼이 될 인성교육에 앞장

서 오고 있다. 특히 참된 인성의 형성이란 것이 단순히 이론을 들음으로써 이루어지

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현장체험교육(사회봉

사활동)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실 교육에 있어 참된 체험, 경험을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날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우리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남을 위해 무언가 하나를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고, 또한 참된 봉사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스스로 깨달았으리

라 생각된다.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 파이팅!

우리 학생들 일행을 보자마자 봉사자를 담당하는 수녀님께서 하신 물음에 봉사활동

에 같이 오신 어느 교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자, 수녀님께서는 “그러면 큰일이네. 오

늘은 ‘돌 나르기 작업’을 해야 해서 힘 쓸 남학생들이 많이 필요한데…”라며 걱정하

셨다. 지난 번 홍수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린 개천을 정리하기 위해 큰 돌을 골라 나

르는 작업을 오늘 해야 할 작업 중의 하나로 미리 계획하고 계셨던 수녀님께는 남학

생이 몇 명 온 지가 초미의 관심사처럼 보였다.

강당에서 수녀님으로부터 간단한 주의 사항을 듣고는, 여학생들과 교수님 두 분은

‘잡초 뽑기’ 작업하러 갔고, 나와 남학생 일곱 명은 수녀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다리

밑 개천의 ‘돌 나르기 작업’을 하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거기에는 이미 몇 명의 어른

들이 돌 나르기 일을 하고 계셨고, 작업반장이신 듯한 어른께서 우리들에게 큰 돌을

CUM 04 / 05

봉사(奉仕)의 핵심은?

이종현 신부 - 교육학과 교수

“오늘 남학생은 몇 명 왔어요?”

“6명인가 7명 왔을 거예요.”

대가대 사람들 대가대 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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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06 / 07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 주인공

이지영 동문(사학전공 04년졸업)

제 발음이 허락하는 한

죽기 직전까지 연기하고 싶어요

“운이 좋았어요. 대구연극제 공식 참가작 <오빠가 돌아

왔다>는 제가 공동연출자예요. 그런데 그 역에 처음 캐

스팅 된 친구가 그 캐릭터와 안 맞아 고민하던 차에 공

동 연출하시던 안건우씨가 저보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하다 보니 그 캐릭터가 너무 재밌었어요. 연출자

가 작품을 끌어가야 되는데 연기상을 받아버려서 참 미

안했어요. 연기자로서는 너무 행복했지만, 무엇보다 그

상의 주인공은 팀워크였으니까요.” 여동생 경선 역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지영 동문의 말이다.

대학시절, 음대나 미대 쪽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는 그

녀. “밥도 그쪽이 맛있었어요. 어디선가 들리는 트럼펫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잔디에서 맥주랑 막걸리 마시던 그

때, 선배들, 친구들과 나누었던 감성과 사색의 시간들은

연기하면서 불러일으키는 향수예요. 요즘도 5월이 되면

학생들과 잔디에서 수업을 많이 해요. 수업마치고 막걸

리도 한잔 마시면서...”

한동안 TBC 라디오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대구시

립극단의 뮤지컬 ‘동화세탁소’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배우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10여 년 전 멋모르고 시작

했던 첫 작품이라 남다르죠. 사창가 창녀역할이었는데,

그녀들의 삶을 알고 싶어서 기획자에게 한번 데려다 달

라고 했어요. 쇼케이스에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들을 보

고 눈물이 참 많이 났어요. 그 감정 하나로 작품에 몰입

할 수 있었어요.”

여러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삶을 쌓아가던 중

2005년, 본격적인 연기공부를 위해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과에 진학했다.

“연홍이는 지금 제 모습 같기도 하고, 서울을 꿈꾸는 많

은 젊은 친구들의 삶이기도 해요. 이 작품을 보고 학생

들이 ‘서울 안 갈래요. 서울 못 가겠어요’라고 하더라고

요.(웃음) 현실에 부딪히면 주저앉고 마는 그런 일들이

많아요.” 지난 6월 2일 막을 내린 악극 ‘비 내리는 고모

령’에서 그녀는 주인공 연홍 역으로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대구예술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이지영 동문.

“꿈이 있다면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어

요. 실력이란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뿐입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반대를 꺾고 시작했기 때문에 끝까지 도전했

으면 좋겠어요. 또 이쪽 계통과를 고집하다가 낙오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입시는 또 다른 실력이니까 다른 계통

에서 공부한 후 이쪽으로 오면 더 크게 펼칠 수 있어요.

돌아가는 게 진리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

어요.” 작품과 작품이 만나는 거지, 지역과 작품이 만나

는 것은 아니라는 이지영 동문. 작품의 질이 지역과 연

계한다고는 생각하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제 발음이 허락하는 한, 죽기 직전까지 연기하고 싶어

요. 예쁘기만 한 캐릭터보다 팜므 파탈같이 강한 캐릭터

나 나중엔 모노드라마에도 도전해 과연 나에게 있을까

하는 그런 모습들을 끄집어내고 싶어요.”

대가대 사람들 동문 인터뷰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욕망과 연기하고픈 욕심이 동시에 있어요. 책만으로는 할 수 없는 학문이

라, 학생들에게 생생한 강의를 하고 싶어요.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제가 겪은 시행착오들을

제자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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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3월 1일에 시작해서 34년 간 교직생활을 했어

요. 효성여고에만 32년 있었는데, 사진은 제일 처음 부

임했던 산동중·농고에 있을 때 시작한 거예요.”

효대 조교로 있을 당시, 일본 동경올림픽에 초청받은 선

배언니의 부탁으로 시작된 교편생활. 교생실습하는 셈

치고 한달을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돌아온 선배가 바로

결혼을 하게 된 것. 그녀는 선배언니가 살던 방 그대로

자취를 하며 본격적인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한가로운

시골에서의 교사생활이었지

만 사진기가 없어 행사나 기

념일에도 아이들을 찍어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그만

카메라를 직접 샀다. 그때부

터 그녀의 사진가 인생도 시

작됐다. 효성여고로 부임해

서는 사진반 지도를 맡기도

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경자 동문은 7살에 한국에 나오게

됐다. 섬유업 하시는 아버지 슬하에서 풍족하게 자랐으

나 동업하시던 분이 공장터, 사택 등 모든 문서를 팔고

도망하는 바람에 집이 무너졌단다. 사람 좋으셨던 아버

지는 그 충격으로 병이 나셨다.

“제가 중3때였어요. 당시 경북여고에 합격하고 입학을

앞두고 있었는데, 당장 학교를 못 가게 된 거에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는 정 동문의 눈

에 이슬이 맺힌다.

지금은 퇴임했지만 음대 김화자 교수, 불문과 곽광자 교

수가 친구다. 특히 절친인 곽광자 교수 아버지가 정 동

문의 사정을 알고 당시 효성여고 교장에게 부탁을 해 한

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니게 된 것.

“저는 은인이 많아요. 효대 입학 때도 당시 6개 과가 있

었는데, 입학 장학생 6명을 뽑았어요. 각 과로 친구들이

모두 흩어졌죠. 원래 의과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아들

대에 이뤄졌어요.” 정 동문의 아들은 지금 두류역 인근

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이란다.

정 동문은 7월 16일(화)부

터 20일(토)까지 5일간 대

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

는 대구사진단체 초대전에

교원사진연구회 회원 자격

으로 참여한다. 60여개 넘는

동아리 중에서 5개 동아리

가 선정된 것. “대구에 산재

하는 문화재와 보물을 주제

로 하는데, 저는 가톨릭 문화재를 알리고 싶어요.” 그녀

는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금상부터 은상, 동상까지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늦게 시작한 남편은 사진작가협회 대

구지회장도 역임했다. 그들은 부부 교사이자 부부 사진

가로 미대출신인 딸, 사위와 가족전도 개최했다.

2020년까지는 문화예술의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급

박한 세상이지만 자신의 능력에 맞는 길을 찾아 인내심

을 가지고 보람 있게, 자기 삶을 성실히 살았으면 한다

는 정경자 동문. 칠순이 넘은 나이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하고 싶다며, 사진을 곁들인

자전적 에세이 한권쯤 쓰는 꿈을 전한다.

CUM 08 / 09

대가대 사람들 동문 인터뷰

대구사진단체 초대전 가톨릭문화재 사진 전시

정경자 동문(국어국문학과 63년 졸업)

교사, 사진가, 봉사자로세 가지 삶이 풍요롭다

다사랑 후원회 회장, 아가페 봉사회 홍보부장, 대구교원사진연구회 회원, 대구가톨릭사진가회 감사,

대구여류사진가회 회장 등 정경자 동문을 칭하는 직함은 다양하다. 대구가톨릭대 총동창회 부회장,

효성여고 총동창회장, 한국여학사협회 대구지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녀의 원래

직업은 교사다. 교사로서 명예 퇴임했고, 국민훈장 석류장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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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10 / 11

3년의 시간6번의 도전

빛나는 열매

박상수 씨

전산정보팀/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최근 그의 명함이 바뀌었다. 그의 이름 위에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가 큼직하게 쓰인 것. 그는 바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

시한 99회 기술사 시험에서 기술 분야 고시로 꼽히는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에 최종 합격한 우리 대학 전산정보팀 직원 박상

수 씨다. 이 자격증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검증하기 때문에 합격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며, 1차 시험 합격률

이 4% 미만일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수 씨는 시스템 응용 네트워크 보안과 교육 연구지

원을 담당하고 있는 16년차 우리 대학 전산정보팀 직원

이다.

“이 자격증은 어떤 기관의 정보시스템이 적절하게 구

축됐는지 감리나 기술적 자문역할을 합니다. 정보시스

템 감리사와 기술사가 있는데, 기술사가 수석감리원 역

할을 하죠. 특히 정보관리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기

술사 두 가지를 합쳐서 정보처리기술사라고 얘기합니

다. 하는 역할은 동일합니다.” 자격증에 대해 찬찬히 설

명해 주는 박상수 씨. 그의 진지한 표정에서 끈기와 열

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이 자격증에 여섯 번 도전했

으며, 지난 3년간 퇴근 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

시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매 주말마다 서울에 가서 학원

수업을 하고 멘토 기술사와의 스터디그룹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 자격증을 통해 좀 더 큰 시야로 IT분야를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기술사가 되면서 인맥도 확장되었고요. 기술

사회를 통해서 5급 채용이 가능한 직책이라 공공기관에

계시는 다양한 분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앞으로 대가대 학생들이 IT관련 부분에 있어서

공부하거나 사회에 진출할 때 도움이 되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는 박상수 씨.

“모든 분야가 다 그렇겠지만 IT분야에서 현재 화두는 융

합이에요. 융합기술이 창조기술입니다. 공부할 때 특정

분야에 집중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는 게 중요해요. 동

시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습득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다른 분야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을 향한 그의 애정은 이미 오래됐다. 1998년부터

5년 간 학생들을 지도한 것. “처음엔 몇 명이 지도를 부

탁해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20명이 됐어요. 그 학생들이

매년 찾아주는 게 고맙고, 벌써 사회에 진출해서 어느

정도의 지위에 있으니 보람도 큽니다.”

IT기술을 이용해 우리 대가대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유

비쿼터스 교육환경구축에 공헌하고 싶다는 박상수 씨.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업무나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

웠는데, 도와준 직원들이 많다며 동료 선생님들께 고맙

다는 인사를 잊지 않는 그. 초등학교 5학년, 2학년인 자

녀는 물론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환

경을 만들어 주고 독려해 준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며 쑥스럽게 마음을 표현한다.

대가대 사람들 대가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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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12 / 13

바람 속에 피어난 신앙의 꽃

제주 순례길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곳, 제주.

올레길, 숲길 등 눈길 닿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명소가 된 제주의 길이 이

제 ‘순례길’로 완성되었다. 유명한 제주 올레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시

작되었음을 아는가?

지난해 가을, 그 원래의 의미를 살리고자 탄생한 이 순례길은 묵주기도가

지향하는 네 가지 ‘신비’인 빛의 길(2코스), 영광의 길, 고통의 길, 환희의

길에다 은총의 길을 덧붙여 각각의 길과 관련된 대표적 지명이나 인명, 사

건명 등 고유명사를 별칭으로 정하고 있다. 이 여섯 길은 모두 제주 천주교

의 역사를 돌아보고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는 묵상의 시간, 생애 아름다

운 경험이 될 것이다.

go on a pilgrimage

문화 한 뼘 성지순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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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14 / 15

빛의 길

정난주길

이 길은 대정성지인 정난주묘에서 시작해

모슬포성당에 이르는 제주 천주교 여명의

길로 총 7km에 이르는 순례길이다.

1801년 신유박해 당시 제주에 유배

돼 살다가 생애를 마친 정난주 마리

아는 다산 정약용의 조카이자 ‘백서

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부인이

다. 이 묘역을 지나 보성초등학교 주

변을 걷노라면 대정현성의 성담과

소박한 모양의 돌하르방을 만나게

된다.

이 대정현성 동문 안쪽에는 추사 김

정희의 유배지가 있고, 바로 근처에

1901년 신축교안으로 인해 교수형

을 받은 대정 출신 장두 이재수와 강

우백, 오대현의 넋을 기리는 삼의사

비가 있다.

이 곳을 지나 광복직후의 국군창설

및 훈련상황을 알 수 있는 모슬포 제

1훈련소를 만날 수 있고 모슬포성당

을 종점으로 정난주길은 마무리가

된다.

빛의 길

김대건길

이 길은 고산성당에서 시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수월봉 인근과

자구내포구를 지나 성 김대건 신부 표착

지인 용수성지를 둘러본 다음 신창성당에

이르는 총 12.6km의 순례길이다.

용수리 포구는 김대건 신부가

1845년 8월 상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

호’를 타고 서해 바다를 통해 귀국

하는 길에 풍랑을 만나 표착한 곳

으로 고국에서의 첫 미사를 봉헌

한 감격어린 장소이다. 이곳에는

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 기념성

당과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고, 전

문가의 고증을 거쳐 복원한 라파

엘호를 전시하고 있으며, 김대건

신부가 간직한 ‘기적의 성모상본’

에 있던 성모상이 야외에 건립되

어 있다.

110여년 역사를 간직한 묵상의 시간, 순례길

빛의 길 김대건길

수월봉 _ 당산봉 _ 용수성지 _ 차귀도 _

빛의 길 정난주길

정난주 마리아묘 _ 삼의사비 _ 김정희 유배지 _ 모슬포 훈련소 _

영광의 길 김기량길

서우봉, 함덕해변 _ 신흥포구 _ 조천성당 _ 조천비석거리 _

고통의 길 신축화해길

산지천 _ 제주목관아 _ 향사당 _ 동자복 _

환희의 길 하논성당길

서귀포성당 _ 솜반내 _ 이중섭거리 _ 지장샘 _

은총의 길 이시돌길

새미은총의 동산 _ 금악마을 _ 저지예술인마을 _ 저지예술인마을 _

신창성당(도착)

고산성당(시작)

절부암

용수성지용수포구

지구내포구 당산봉

고산리 선사유적

수월봉입구

수월봉

모슬포성당(도착)

정난주묘(시작)

대정중학교

대정초등학교

모슬포 제1훈련소

대정고등학교

보성초등학교

김정희유배지삼의사비

문화 한 뼘 성지순례 후기

<사진 및 자료 : www.peac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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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16 / 17

고통의 길

신축화해길

1901년 신축교안 때 희생된 신자들이 묻혀

있는 황사평 성지를 지나 화북포구, 곤을

동, 별도천과 관덕정 등을 거쳐 중앙성당에

이르는 코스로서 당시 희생된 제주의 천주

교 신자들이 겪어야 했던 궤적을 거슬러 순

례하는 총 10.8km의 순례길이다.

순례길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문화

재, 바다와 어우러져 비경을 선사하

는 별도봉 산책길 등이 ‘고통’의 역사

를 넘어 ‘화해’를 모색케 하는 시간임

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사라봉 기슭에

위치한 김만덕의 묘에는 훗날 추사

김정희가 김만덕의 선행을 듣고 썼

다는 ‘은광연세’라는 석각이 있는데,

김만덕, 정난주, 김정희, 김대건, 김

기량 등 순례길과 관련된 이들이 모

두 같은 시대에 살다간 사람들임을

생각할 때 자못 고개가 숙여진다.

영광의 길

김기량길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를 시작으

로 함덕마을과 관곶을 거쳐 조천성당까지 이

르는 총 8.7km의 길로 제주의 해안도로가

안겨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함덕마을 출신인 김기량은 제주 최

초의 천주교 신자이자 1866년 병인

박해로 인해 목숨을 잃은 순교자이

다. 인근에 자리잡은 서우봉과 함덕

해변을 지나 자연포구의 원형을 짐

작할 수 있는 신흥포구를 따라 조천

으로 향하는 길은 제주에서 가장 아

름다운 해안도로 중 하나이다.

관곶 주변의 방사탑을 비롯하여 원

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불턱, 세월

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환해장성 등

이 있으며, 조선시대 제주의 관문이

었던 조천포구 인근에는 조천진성

과 연북정이 마치 세트처럼 인접해

있다. 조천성당으로 다가서는 길에

만나게 되는 비석거리와 와가 등도

제주문화의 제주문화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흔적들이다.

주님이

홀로

가신

길을

따르렵니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길을

이제

나도

가렵니다

은총의 길

이시돌길

하늘의 은총에 감사하며 걷는 길. 새미은총

의 동산(이시돌)에서 조수공소를 거쳐 신창

성당에 이르는 총 18.2km의 순례길로 제

주 중산간의 호젓함과 아름다움 속에서 자

신을 조용히 뒤돌아보게 된다.

거룩함, 영혼, 복음, 중개자, 하느님

의 모습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새미

은홍의 동산은 예수님의 복음서와 십

자가의 길 14처를 동상으로 제작해 세

워놓은 세계 유일의 복음테마공원이

다. 묵주기도의 호수와 야외미사를 봉

헌할 수 있는 성모동굴이 있으며, 직

접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체험

하는 곳, 삼위일체 대성당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둘러보는 내내 벅찬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환희의 길

하논성당길

서귀포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총

10.6km의 순례길이다. 서귀포 성당에서

시작해 서귀포 신앙의 모태인 하논성당 터

와 홍로성당이 있었던 면형의 집을 거쳐 다

시 서귀포성당으로 귀착함으로써 시작과

끝이 연결돼 있음을 깨닫게 하는 성찰의 길

이다.

아찔한 아름다움을 지닌 천지연 산

책로를 지나 ‘살아있는 자연사박물

관’이라 불리는 하논분화구와 서귀

포지역 모태성당인 하논성당터를

만나게 되고 솜반내와 흙담소나무

길, 후박나무 가로수길 등을 거쳐 서

귀포성당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면

형의 집과 이중섭 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천성당(도착)

김기량 팰릭스베드로순교현양비(시작)

김기량생가터

서우봉함덕포구

신흥포구관곶,불턱

연북정

김기량할아버지묘

중앙성당(도착)

황사평성지(시작)

화북진

화북비석거리

화북포구

곤을동

별도봉

김만덕묘

사리봉

동문시장

산지천관덕정

서귀포성당(시작/도착)

하논성당터

하논생태길

솜반내

천지연 산책로칠십리공원

지장샘

홍로성당터면형의집

서귀복자성당

복자성당터

이중섭거리

새미은총의동산(시작)

신창성당(도착)

조수공소 저지오름

제주현대미술관

방림원

금악마을

글라라수녀원

문화 한 뼘 성지순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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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18 / 19

문화 한 뼘 기획전시

Sensibility & Trip

여행지에서 만나고 누릴 수 있는 낯선 아름다움이 영상으로, 사진으로, 문자로, 음

악으로 우리의 일상에 말을 건넨다. 우리 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전시기획팀이

‘Sensibility & Trip(감성과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월 12일에서 18일까지

CU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회화과 백미혜 교수 등 외부 작가를 초대한 오픈

된 프로젝트로 뛰어난 감성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심을 끌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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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20 / 21문화 한 뼘 기획전시

기획팀을 지도한 최원정 교수는 감성과 여행이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미적 서정성을 주제로 여행을 일상

적 행위예술로 해석했다고 설명한다.

이 전시에 소개된 백미혜의 작업은 평소 예술에 대한

고민과 응축된 열정들이 이집트 여행을 통해 시적 언

어로 표현된 <별의 집>을 다시 영상으로 재구성한 작

품이다.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여행지의 설렘을 담은

이주영 작가의 영상도 함께 한다. 기억의 조각이 운율

과 키워드로 조합된 오솔비의 문자 작업은 전시 공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업과정을 사진에 담은 김

민지는 참여로 완성되는 퍼즐을 관중과의 소통의 작

품으로 내놓았다.

또한 영상기획과 디자인에는 프리랜서 정대희 작가

가, 전체 작품의 음향 효과는 이채원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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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22 / 23

문화 한 뼘 동문 전시회

Finding myself

그림을 그리는 작가 중 하나로서 ‘자기 자신을 찾고, 또 자신이 무엇을 중요시 여기

는가’를 근본적인 문제로 삼아, 그것에 대해 찾아가는 단계를 주제로 선택했다는 박

상민, 이자민 동문. 그들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일반대학

원 회화전공에 재학 중이다. 나를 찾아가는 이 전시회는 6월 26일(수)부터 7월 2

일(화)까지 CU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상민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 가지 인생을 살아간다. 자신의 내면과 자신을 드러내는 외면이

그것이다. 진솔한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에 맞추어 진실되지 않은 외면적인 모습으로 서

로를 대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의사소통의 부재로 생겨나는 소외감, 외로움 등의 감정들을 주

제로 삼아 무채색의 조화로 현대사회의 삭막함을 나타내고, 움츠린 자아를 인형으로 표현하여

현대사회의 소통의 부재를 표현하고 있다.

멍(Bruise), 50x50x150cm, Mixed media

이자민

미술이란 인생을 아름답게 그려나가는 도구라고 한다. 나 역시 전공을 통해 인생공부를 하고

있다고 여긴다. 야경을 그리는 이유는 여행과 야경 보는 것을 유독 좋아하는 데다 사랑하는 사

람들과의 시간을 캔버스 위에 연결시켜 담고 기억하고 싶어서이다. 하나씩 늘어가는 그림을

보며, 나이가 들고 생각이 깊어짐으로써 나의 작품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궁금한 나는 ‘가장 짜

릿한 작업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97.6.8.1, 259.1x181.8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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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24 / 25

“플라이 낚시는 낚시 예절을 중시하는 낚시예요. 잡은

고기를 100% 놓아줍니다. ‘Catch and Release’라는 원

칙을 지키죠. 요즘은 CPR이라 해서 잡고, 사진 찍고, 놓

아줍니다. 작은 훅에 인조미끼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미늘이 없는 바늘을 사용해 고기가 최대한 다치지 않도

록 배려하지요. 특히 산천어, 열목어는 손으로 만지지도

않아요. 화상 입을까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뜰채가 알고 보면 고기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사용하

는 겁니다. 그래서 플라이 피셔(fisher)라 하지 않고 플

라이 앵글러(angler)라고 하는 거지요.”

플라이 낚시의 가장 좋은 점은 열목어, 산천어 등을 낚

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경치 좋은 곳은 다 간다는

것이다. 손꼽히는 절경에서 라인을 날리는 자체만으로

도 이미 예술이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라인(낚시줄)이

그리는 곡선 그 자체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그러

나 고기 낚는 행위 자체는 철저한 과학이다. 캐스팅 기

술은 물론 메이플라이, 캐디스 등 여러 수생곤충의 습

성, 먹이활동 등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래서 플라이 낚시는 과학과 예술의 조합이라고 한다.

귀족낚시에서 서민낚시로

“플라이 낚시는 원래 영국 귀족낚시에요. 최초의 플라

이 낚시는 송어를 잡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해요. 우

리나라 플라이 낚시 1세대들은 상당히 폐쇄적이었어요.

정보공유도 하지 않았고 캐스팅 기법도 가르쳐주지 않

았죠. 입문하게 되어도 라인을 날리는 것만 6개월~1년

연습해야 하는데다, 인조미끼를 스스로 만드는 타잉에

서 또 한 번 좌절하게 됩니다. 이런 진입 장벽이 있어서

대중화되기 어려웠어요. 저는 대중화하고 싶었어요. 그

래서 카페를 개설했는데, 회원이 지금 4,800여명 돼요.

정기 출조도 많이 합니다.”

보통 낚시는 잡는 재미지만 플라이 낚시에는 세 가지 재

미가 있다고 한다. 잡는 재미, 캐스팅하는 재미, 타잉하

는 재미가 그것이다. 특히 다른 낚시와는 캐스팅의 원리

가 다르다. 라이징하는 포인트, 시간이 정확해야 한다.

“루어낚시는 공격성 강한 어식성 종류는 가능하지만 잡

식성은 못 낚아요. 잡식성인 잉어만 해도 캐

스팅이 10cm만 벗어나면 그냥 지나가버리거

든요. 저는 하룻밤에 26마리를 낚아 봤어요.

80cm 넘는 고기도 있었죠. 플라이 낚시의 매

력은 바로 맨 밑바닥, 중간층, 수면 위 고기까

지 다 낚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는 조이플라이낚시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파워블로거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

이 스트레스를 이기고, 치유할 수 있는 취미생

활로 낚시를 적극 추천하는 그.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낚시를 하겠다는 그의 꿈은 오늘도 계

속된다.

유연함과 당당함으로

대자연과 호흡하다

물고기 대신 자연을 낚는 플라이 낚시. 자연의 진리와 섭리를 온 몸으로 체득하며 낚시꾼

이기보다는 자연의 동반자가 된다. 고요함 속의 역동,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찾게 된다. 종합민원실 신종원 씨가 바로 그러하다.

바쁜 일과 속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자연을 찾아 다시금 열정을 채우는 그야말로 힐링이 저절

로 되는 레포츠인 것. 신종원 씨와 함께 플라이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March Brown

Gray Drake

Nymph

Brown Drake

Beavis

Bead Head Seal Bugger Olive

Brown Caddis

Nymph

Hard body Popper

신종원 씨 / 종합민원실

생활 한 뼘 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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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26 / 27

2012년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례적으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사후세계 체험기’를 표지기사로

실어 집중 조명했다.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진 채로 죽음 후의 영적인 세계를 여행했다는 내용이었

다. 기사 직후 출간된 책은 곧바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

타임스 종합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 20주 연속 종합 1위

에 올랐으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는 한편, 오

프라 윈프리쇼 등 수많은 방송에 초청받았다.

그는 “혼수상태에 있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나의 뇌의

원시적 부분들(생존을 담당하는)은 기능을 다 하고 있었

다. 하지만 모든 뇌과학자들이 인간의 고유한 면을 담당

한다고 설명하는 그 부분은 완전히 나가버린 상태였다.

이것은 나의 모든 엑스레이 사진들, 병원기록들, 신경검

사들, 즉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정밀하게 기록한 모든 자

료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나의 사례

가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임사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

었고, 어쩌면 현대 역사상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내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의 내용이 아니라, 의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단순한 망상이라고 주장하기가 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라고 쓰고 있다.

단 7일간의 경험 때문에 그는 40여 년 간 인간의 두뇌에

대해, 우주에 대해, 무엇이 실제를 구성하는지에 대해 배

워왔던 모든 내용들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씨름해

야만 했다.

의식에 관한 금기를 깨고, 우리 삶이 육체나

뇌의 죽음과 더불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치밀

하고도 논리적인 통찰과 과학적인 정보를 통

해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천국은 실재하며

(Heaven is Real), 천국은 바로 사랑이란 진실

을 이 땅에 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 또 다른 죽음이 있다. 예일대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란 부제를 단 ‘DEATH(죽

음이란 무엇인가)’란 책이 그것이다.

그는 오직 논리와 이성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

의 의미를 고찰한다. 먼저 인간이란 존재의 실

체에 관해 ‘육체와 영혼’으로 이뤄져 있다는

‘이원론’과 ‘육체’로만 이뤄져 있다는 ‘물리주

의’ 관점을 통해 실체영혼이라는 존재를 상정

하지 않고도 자유의지를 설명할 수 있는 여러

철학적 논증을 제시함으로써, 영혼이 존재한다

는 이원론자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자살’에 관해서도 두 가지 측면에서

고찰한다.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가’와 ‘자살은 도덕적으로 정당한 행위인가’다.

그는 이런 논리적 고찰을 통해 특정한 상황에

서는 자살도 이성적,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선

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믿음은 우리의 선택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는 사

실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어떤 생명도 귀하

지 않은 게 없다. 사람의 가치는 도덕적, 논리

적 고찰을 뛰어넘는다는 것 역시 잊지 말자.

나는 천국을 보았다

Proof of Heaven

회생확률 0%. 모든 생명연장기구

의 철수와 함께 생물학적 사망 판

정을 내리려던 그 때, 그가 눈을 번

쩍 떴다. 혼수상태에 빠지고 깨어

나기까지 7일간 그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세계적인 뇌의학 전문가이자 신

경외과 전문의인 이븐 알렉산더

(EBEN ALEXANDER, M.D.) 박사

는 명문 듀크대에서 의학박사 학위

를 받고 하버드대 메디컬스쿨에서

15년간 교수와 의사로 근무했다.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에 150편이

넘는 논문들을 게재했고, 국제의학

콘퍼런스에서 200회 이상 연구 발

표를 했다. 한마디로 뇌와 의식 작

용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이다. 그

런 그가 지금 천국을 보았다고 말

하고 있는 것이다.

이븐 알렉산더 저

김영사 | 2013.04.08

생활 한 뼘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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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28 / 29

고온 다습한 여름,

건강 이렇게 챙기세요

김성희 교수

김성희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학과(가정의학)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고온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질병관리본부. 2013년 6월) 다습해지면서 전염성 질환의 증가가 예

상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계절에 의한 건강 위험 감소를 위하여 개인의 ‘폭염관리와

전염성 질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고온으로 인한 질병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질환은 열사

병, 열실신, 열탈진 등이다. 발생 시

간은 12~15시 사이, 실외 활동 시

에 주로 발생한다. 무더위로 체온이

급상승하고 탈수가 발생하면 건강

에 위협을 주기 때문에, 일 중 기온

이 가장 높은 시간, 신체 활동량, 수

분 섭취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

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 영유아,

만성 질환자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관리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

을 섭취한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

랄을 섭취한다.

스포츠 음료로 보충이 가능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그늘,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이용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

(26-28℃)으로 유지한다.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

도를 조절한다.

7. 노인, 영유아 등 취약자의 건강을 살

핀다.

8. 차량 주정차시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다습으로 인한 질병

여름철에는 여행객 증가와 고온다

습으로 인한 세균의 번식과 전파가

용이해져 세균성 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전염병의 집단 발생 가능

성이 증가한다. 특히 식품매개전염

병은 제1군전염병으로 주로 음식물

을 통하여 전파·확산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성 질환 예방법

1. 음식을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2. 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의 안전한 음

용수 마시기

3.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4.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나, 상처 난 손

으로 음식 조리 금지

5. 파리, 모기 등의 위생 해충이 발생하

지 않도록 환경관리

생활 한 뼘 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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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30 / 31

사랑 한 뼘 후원의 집을 찾아서

금강회초밥 조인호 대표

수성구 황금네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금강회초밥은

수성구에서도 유명한 고급일식집이다. 350석 규모 대형

음식점의 위용은 화려함을 뽐내며 식탁에 올려지는 음식

들로 이어진다.

일식집 요리사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한 그는 곧바로 부

산으로 가 요리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바닥부터 시작했

다. 타향에서의 외로움은 다시 그를 대구로 오게 했고, 대

구에서의 첫 직장이 바로 금강회초밥이었다. 미련하리만

큼 우직한 그의 열정이 지금 오너로서 또 사회를 밝히는

봉사자로서 살아가게 하는 힘이 아닐까?

“수성구 내에서 봉사하다가 정말 소외된 곳을 돕고 싶었

어요. 그래서 달성복지관으로 갔어요. 2년 전 쯤이었는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니 문자 메시지가 주르르 오더라고

요. 영남일보에 기사가 난 거에요. 복지관 직원 한 분이 우

리 복지관에 와서 말없이 봉사한다고 제보를 했더라고요.

제가 하는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렇게 대구가톨릭대

학교와도 이어진 거죠. 제가 가진 요리란 재능으로 소외

계층 돕는 일에 기꺼이 나서고 싶어요.”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힘들었던 그

때의 마음을 기억하며 부모 없는 아이들을 찾아갔다. 생

각보다 굉장히 많았다. 그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만들고,

얘기도 나누며, 요리를 가르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남산

초등학교에서 강의도 했다. 한 차 가득 재료를 싣고 가서

3시간 넘게 아이들과 같이 만든 초밥도시락을 하나씩 집

에 가져가게 했다. 지난 4월에는 고향 영천에 가서 경로당

노인분들 80명을 초대해 초밥과 사시미를 대접했다. 여기

저기 전화나 요청이 많지만 일일이 다 할 수 없어 죄송스

럽다는 조인호 대표.

금강회초밥의 손님들은 거의 단골들이다. 그러다보니 휴

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해도 5천 개가 넘는단다. 위암

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영천까지 수술팀을 모시고

와 건강을 되찾게 해 주신 분이 있는가 하면, 사업경영에

있어 도와주시는 후원자가 너무 많아 늘 고맙다는 그. 도

움받은 일이 많은 만큼 그가 더 많이 베풀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은 비단 나 뿐만은 아닐 터.

“요리사가 꿈이라면, 돈의 노예가 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돈만 좇아 여기저기 옮겨 다

니면 제대로 일을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되는 거

죠. 눈앞의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미

래를 계획하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두 딸을 둔 그는 딸바

보의 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늦게 마칠 때가 많

고, 또 일로 인해 술을 마실 때가 많아 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다. 특히 조 대표의 베푸는 삶

엔 그의 삶을 지지하는 아내의 힘이 크다. 최근

엔 유명 건축사인 지인의 도움으로 아주 저렴

하게 멋진 집을 지어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

할 수 있었다고. 좋은 일을 하니까 좋은 일도

생기는 것 같다며 소탈하게 웃는 그의 모습이

밝게 빛난다.

금강회초밥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2동 891-9

053-763-1120

우리 대학 후원의 집을 찾아서

좋은 뜻으로 모인 돈이좋은 일에 쓰이길 바랄 뿐입니다

6월말 오픈하는 2호점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우리를 맞아준 조인호 대표. 생각보다 젊은

그의 모습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우리에게 환한 웃음으로 본인을 소개했다. 직원으로 13년

간 성실히 근무한 끝에 대물림 받아 5대째 오너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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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 32 / 33

모교 소식

모교소식 이모저모

美 캘리포니아주립대 협약

우리 대학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프

레스노(Fresno)가 4월 2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

다. 양 대학은 경상계열 학부 및 대학원

학생 교류를 위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

해 협의했다.

취업캠페인 출정식

우리 대학 취업률 극대화를 위한 결의

를 다지는 취업캠페인 출정식이 4월 2

일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200여명

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취업률 관련 현

안을 공유하고 취업률 극대화를 이해

역량을 결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

우리 대학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가 4월

9일 성바오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

회에는 30여명의 명예교수들이 참석해

홍철 총장 및 주요 보직 교수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총장 헤어컬러 앙케이트

대가대 가족 어울림 이벤트의 일환으로

4월 8일부터 2주간 ‘총장 헤어컬러 앙

케이트’가 교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가인원 7,667

명 중 84%에 해당하는 6,446명이 현

재의 흰색 헤어스타일이 좋다고 선택해

홍철 총장은 염색할 필요 없이 지금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 가정 3남매 재학생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3남매 이상헌

(기계자동차공학부 13학번), 이혜주

(산업보건학과 12학번), 이혜진(건축

공학전공 10학번) 학생에게 4월 12일

한가정재학생 장학금이 전달됐다. 홍철

총장은 이 3남매의 가족 모두를 초청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재불화가 남홍 동문 작품 기증

재불(在佛) 화가 남홍(불어불문학과

75년 졸업) 동문이 4월 22일 우리 대

학에 자신의 작품 ‘산’(2007)을 기증했

다. 남홍 동문은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개최된 특별기획 전시회에 대한 우리

대학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품을

기증했다.

안녕하세요 캠페인

대가대 가족 마음 나눔 이벤트 ‘안녕하

세요’ 캠페인이 5월 1일부터 시작됐다.

5월 8일에는 학생회관 광장에서 교직

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선

포식을 개최했으며, 축제기간, 시험기

간 등에도 가두캠페인을 펼쳐 구성원들

에게 인사를 통한 사랑과 배려의 실천

을 독려했다.

개교 99주년 기념식

우리 대학 개교 99주년 기념식이 5월

15일 교목처 성당에서 열렸다. 학교법

인 선목학원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는

기념미사를 주례했으며 강론을 통해 학

교발전을 기원했다. 홍철 총장은 기념

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있도록 애쓰

신 역대 이사장과 총장, 교직원들, 대가

대에서 배움의 길을 걸었던 모든 분들

을 내년 100주년 기념식장으로 모셔와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신축 기숙사 기공식

우리 대학의 랜드마크가 될 신축 기숙

사 기공식이 5월 15일 열렸다. 신축 기

숙사는 지상 15층, 지하 1층(연면적

14,234㎡) 규모로 현재 아마레관 옆

농구장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총 289

실에 5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오는

2015년 1월말 완공 예정이다.

총동창회 정기총회

2013년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5월 15

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동문 및 재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 관련 안건을 공유하고 친교를 나

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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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롭게 CU-Family 회원으로 가입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년 3월~2013년 5월 신규회원 가입현황 (단위 : 원)

1억원

이상

1,000

만원

이상

100

만원

미만

100

만원

이상

단 위 단 위성 명 성 명소 속 소 속약 정 액 약 정 액

의학과

총장

(대표)김종해

(주)대구은행

약학대학

약학대학

약학대학

(대표)김건필

간호학과

미래지식포럼 16기

약학대학

약학대학

스페인어과

약학대학

약학대학

심리학과

일어일문학과

약학대학

약학대학

대표(서재윤)

영어영문학과

GLP센터

기계자동차공학부

국어국문학과

(단장)최상원

(주)대구은행

미술대학

국어국문학과

기초교양교육원

국어국문학과

교목처

약학과

김종복미술관장

의학과(흉부외과)

환경조각전공

역사교육과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차이나포럼 17기

의학과

국제행정학과

무역학과

정치외교학과

세무회계학과

제약학과

약학대학

정현재

홍철

(주)현대TMS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카드

익명

마은숙

민병선

우미희

총동창회

(주)비젼옵티칼

이은경

미래지식포럼 16기

신범수

제현동

C.E.C포럼

김우중

김익균

민보경

성현란

유장옥

주상훈

하은미

가톨릭대학서점

김선희

박영철

건화엘리펀츠야구단

김미숙

대구가톨릭대학교 RIS사업단

대구은행

미술대학 동문회

이동월

이순옥

이지영

물리치료학과

이성희

정현정

김종복

매일신문사

박기성

(주)코스트유레스

김익태

김동현

함경한

(주)에너피아

문상태

강영경

김기상

김지영

박성례

우경숙

유재흥

이영희

정귀향

배정자

김용찬

박환재

변영학

서보욱

황태규

500,000,000

100,000,000

금일봉

50,000,000

31,501,712

30,000,000

20,000,000

20,000,000

20,000,000

20,000,000

18,920,000

12,000,000

10,000,000

10,000,000

10,000,000

5,141,624

5,000,000

5,000,000

5,000,000

5,000,000

5,000,000

5,000,000

5,000,000

3,000,000

3,000,000

1,05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800,000

720,000

690,000

500,000

500,000

450,000

300,000

300,000

240,000

240,000

200,000

130,000

120,000

120,000

120,000

120,000

120,000

120,000

120,000

120,000

100,000

50,000

50,000

50,000

50,000

10,000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CU-Family 회원이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정 및 기부 방법

•온라인약정, 우편 / 팩스 / E-메일, 전화, 방문 약정 모두 가능합니다.

· 무통장입금 / 자동이체, 급여 / 수당공제 (본교 교직원에 한함), 방

문기부, 현물기부, 유산기부 등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발전기금 담당

자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본교 홈페이지 (www.cu.ac.kr) 우측 를 클릭하시

면 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 발전기금본부 053-850-3049 / 3057,

FAX 053-850-3058, E-Mail : [email protected]

입금계좌 : 예금주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은행 083-10-020271,

국민은행 638101-04-160331,

농협 301-0014-0738-91

※ CU-Family 회원님들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발전기금본부로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00

만원

이상

CUM 34 / 35

모교 소식

김종석 평화그룹 회장 명예박사 수여

김종석 평화그룹 회장(60세)이 우리 대

학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5

월 15일 성바오로관에서 열린 명예박

사 학위수여식에서 홍철 총장은 "우리

나라 자동차부품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모범적

인 경영인인 김종석 평화그룹 회장에게

엄정한 절차를 거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가족기업 CEO와의 동행

가족기업 CEO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5

월 동행, 2013 가족기업 CEO 초청행

사가 5월 1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

다. 우리 대학 가족기업 CEO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산학협

력 및 LINC사업 관련 현안에 대해 토론

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축제 대동제

대학축제 대동제가 5월 29~31일 소운

동장 야외무대를 포함한 캠퍼스 전역에

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뿐만 아

니라 많은 교수들이 동참해 각 학과별

주막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

졌고, 홍철 총장도 축제 첫째 날 전체

학과 주막을 순회하며 학생들을 격려했

다.

美 기업 인턴십 확대

우리 대학이 미국의 한인기업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며 학생들의 해외 인턴

십 기회를 크게 넓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교포 라디오 방송 ‘라디오코리아’

와 협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미주한인

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 LA

한인의류협회(KAMA), 워싱턴주 한인

방송국인 KOAM-TV와 인턴십 시행에

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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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U-Family 회원님들의 발전기금 납부에 감사드립니다.

2013년 3월~2013년 5월 발전기금 납부자 명단 (단위 : 원)

구 분

구 분

구 분

구 분

성 명

성 명

성 명

성 명

약정금액

약정금액

약정금액

약정금액

금월 납부액

금월 납부액

금월 납부액

금월 납부액

총 납부액

총 납부액

총 납부액

총 납부액

600,000

7,000,000

51,600,000

21,300,000

5,000,000

0

4,280,000

31,501,712

1,000,000

20,000,000

100,000,000

금일봉

300,000

300,000

750,000

300,000

300,000

600,000

300,000

300,000

750,000

300,000

300,000

1,500,000

15,248,000

600,000

600,000

600,000

600,000

300,000

300,000

300,000

0

300,000

300,000

9,115,000

600,000

300,000

1,200,000

600,000

0

300,000

0

600,000

500,000

600,000

0

0

300,000

500,000

0

600,000

600,000

330,000

300,000

600,000

240,000

900,000

300,000

600,000

120,000

1,200,000

600,000

300,000

600,000

375,000

15,712,840

750,000

300,000

0

750,000

150,000

600,000

600,000

140,000

75,000

60,000

150,000

300,000

60,000

300,000

60,000

300,000

60,000

150,000

150,000

300,000

90,000

90,000

90,000

375,000

0

150,000

60,000

0

600,000

90,000

30,000

60,000

0

60,000

300,000

60,000

60,000

60,000

90,000

60,000

0

60,000

90,000

150,000

150,000

90,000

150,000

90,000

150,000

90,000

50,000

300,000

150,000

150,000

60,000

120,000

200,000

150,000

60,000

60,000

300,000

150,000

60,000

150,000

150,000

60,000

60,000

60,000

90,000

60,000

60,000

150,000

60,000

60,000

90,000

150,000

150,000

60,000

60,000

300,000

200,000

60,000

150,000

600,000

60,000

150,000

150,000

90,000

60,000

150,000

90,000

60,000

150,000

600,000

300,000

360,000

330,000

0

1,800,000

6,000,000

10,000,000

1,000,000

3,000,000

750,000

200,000

600,000

200,000

18,920,000

0

3,000,000

0

30,000,000

600,000

0

600,000

150,000

60,000

60,000

90,000

90,000

300,000

90,000

150,000

150,000

60,000

90,000

150,000

150,000

90,000

300,000

60,000

60,000

150,000

600,000

300,000

30,000

60,000

300,000

150,000

60,000

60,000

200,000

120,000

60,000

150,000

150,000

150,000

150,000

350,000

150,000

1,000,000

60,000

60,000

60,000

150,000

0

300,000

60,000

90,000

90,000

90,000

150,000

150,000

600,000

90,000

150,000

300,000

150,000

60,000

150,000

60,000

90,000

60,000

90,000

90,000

150,000

60,000

300,000

90,000

60,000

300,000

90,000

90,000

150,000

90,000

60,000

60,000

60,000

0

150,000

300,000

270,000

300,000

120,000

150,000

600,000

400,000

60,000

90,000

90,000

100,000

600,000

150,000

60,000

60,000

60,000

240,000

60,000

90,000

300,000

150,000

90,000

300,000

600,000

30,000

30,000

300,000

90,000

300,000

120,000

300,000

120,000

150,000

300,000

300,000

150,000

90,000

0

0

0

30,000

300,000

60,000

60,000

90,000

60,000

150,000

60,000

60,000

90,000

120,000

300,000

60,000

90,000

60,000

150,000

0

60,000

150,000

60,000

150,000

60,000

0

60,000

60,000

131,500,000

133,400,000

257,800,000

305,300,000

125,000,000

500,000,000

143,780,000

153,239,439

348,000,000

150,000,000

100,000,000

금일봉

11,700,000

12,400,000

16,000,000

12,000,000

24,000,000

11,000,000

11,128,000

10,000,000

10,000,000

12,000,000

12,000,000

22,400,000

57,760,000

12,160,000

15,000,000

10,000,000

14,000,000

12,660,000

10,000,000

32,664,000

10,000,000

10,428,000

30,000,000

42,374,650

15,350,000

12,000,000

22,000,000

10,000,000

18,100,000

10,000,000

10,000,000

15,000,000

11,9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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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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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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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0

19,600,000

7,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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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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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0,000

7,400,000

9,600,000

5,000,000

1,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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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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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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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940,000

1,140,000

김행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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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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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의과대학 한마음장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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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덕

구교현

국승수

권연숙

권영수

권오근

권장원

권현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화

김경환

김경희

김기대

김대섭

김무준

김미경

김미혜

김민수

김민우

김민희

김봉수

김상운

김선옥

김성근

김성룡

김성언

김신호

김안나

김영진

김용규

김용민

김용찬

김용하

김우중

김우태

김유정

김유태

김은정

김익균

김익태

김일규

김장환

김재령

김정희

김종두

김종해

김종호

김중근

김중휘

김지영

김지은

김태연

이경재

이기용

이기태

이동호

이래혁

이명자

이명희

이명희

이문수

이미경

이병화

이복희

이상구

이상봉

이상호

이석문

이석주

이순옥

이승기

이영만

이영우

이예찬

이용직

이용호

이은규

이응대

이응욱

이응찬

이자희

이정균

이정숙

이정희

이종현

이종형

이지선

이진희

이진희

이창훈

이충훈

이태형

이현미

이현지

이혜란

이홍욱

이화도

익명

익명

임범종

임성열

임신숙

임유경

임재우

장도준

장동욱

장선희

장우영

장원정

장인선

장인현

장중식

장태창

전모이세

전윤수

전인수

전현우

정규목

정대성

정성훈

정운진

정은희

정재원

정종호

정희철

제갈곤

조광익

조수정

조승아

조영호

조용건

조윤성

조태윤

조평곤

주덕종

주상훈

지신우

지현구

교직원

동문

기관/단체

기업체

학부모

교직원

교직원

교직원

동문

기업체

일반

교직원

교직원

1억원 이상

1,00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

CUM 36 / 37

사랑 한 뼘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Page 20: FETE DE MADONNA 2018-06-05 · vol42 summer 2013 cu-family newsletter fete de madonna 마돈나, 그대는 영원한 꽃이어라. 그대는 나의 마돈나! 100년의 역사를 찾아서#4

구 분 구 분성 명 성 명약정금액 약정금액금월 납부액 금월 납부액총 납부액 총 납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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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건상

채진화

채창권

천권수

천정웅

최곤

최상봉

최상원

최상준

최상진

최상희

최성희

최영옥

최윤식

최준호

최현직

추병선

하대현

하은미

한상일

한선욱

한윤수

허미경

허삼중

허성보

허용

현용호

홍근호

홍명순

홍성훈

홍우표

홍인숙

홍주헌

홍희대

황인해

황주현

황희곤

C.E.C포럼

강영식

강효림

건화엘리펀츠야구단

구자호

권동숙

권오양

김경숙

김광식

김광우

김귀자

김남경

김명자

김미숙

김배근

김병숙

김상헌

김선주

김선희

김성수

김수군

김수혜

김승호

김시숭

김영동

김영수

김재진

김재훈

김주석

김혜숙

김후열

나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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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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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태

박광목

박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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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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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조

이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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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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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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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이재호

이주강

이지영

이지영

이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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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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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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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정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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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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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오스여행사

(주)코스트유레스

(주)코엑스

건축사사무소 진성

대구가톨릭대학교 RIS사업단

매일신문사

몬티첼로

문화관커피숍(매점)

새영창피아노

세림산업

아카데미서적센타

제일인테리어

청솔식물나라

하이테크

화성이엔에이(주)

벽돌집

손복자

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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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숙

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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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김윤자

김태원

김호섭

김환철

류경현

문지훈

박기성

박상욱

박재수

박혜정

변영학

성스런

손현숙

교직원

동문

동문

기업체

일반

학부모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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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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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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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00

1,9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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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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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0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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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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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

30,000

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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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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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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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00

460,0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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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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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0

360,000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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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00

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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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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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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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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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0

480,000

440,000

460,000

950,000

1,640,000

이성희

이종해

정남숙

정순성

조세현

최재완

한순하

(주)에너피아

강세희

강애순

강영경

고광보

권미향

김동현

김경애

김경옥

김계옥

김광주

김기상

김기엽

김길윤

김명숙

김선자

김성화

김성희

김신자

김은경

김정남

김정옥

김종규

김주호

김지영

김태남

남영임

노종균

도상완

문상태

문은연

문지윤

박경모

박명희

박성례

박애경

박진옥

박태순

박혜숙

방정아

배연경

배은주

성낙선

신영숙

신지숙

신환숙

심연주

안옥화

양은경

양진만

엄인숙

우경숙

유재흥

윤순옥

이광철

이난희

이명자

이부건

이선경

이수자

이숙자

이숙자

이영식

이영희

이욱

이정옥

이춘기

이화숙

장선호

장현옥

전미경

정계화

정귀향

정병철

정현정

정혜인

조원심

조원웅

최명환

최호명

최호선

한순희

함경한

허용자

현영희

황봉채

황진상

황태규

물리치료학과

(주)세경테크 대구.경북지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내사진관

미드 드림

배불불

안나몽

황지해물탕

김영숙

김종복

백진현

우제창

윤여원

윤은혁

이지연

정운철

조영하

최기현

한민희

조남도

안옥화

조미향

(주)오유

손인규

교직원

동문

동문

기관/단체

기업체

일반

학부모

동문

기업체

일반

100만원 미만

무기한

3. CU-Family 후원의 집

상 호 상 호위 치 위 치연 락 처 연 락 처대 표 자 대 표 자

개정

금강회초밥

동보성

예궁

자금성

제2대번회초밥

강남한우식육식당

뼈큰청진동해장국

(구.뜰안에 행복 싱싱회)

뜰안에 행복 화로구이

롯데리아 하양점

복어세상

송정가든

예송

왕가네손짜장

한우촌

황금성

SK텔레콤 반야월대리점

박 미 경

조 인 호

갈 장 동

박 성 화

황 기 철

강 병 진

윤 주 건

김 미 아

김 근 환

정 경 훈

김 영 만

권 영 원

이 순 희

김 황 희

정 순 자

황 동 선

전 성 근

대구시 중구 삼덕1가 21-25번지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891-9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483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760-4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846-1번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36-2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기 109번지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기 109번지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2리 4-1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381-3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602-4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116-247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40-9 A동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633-8

경북 경산시 와촌면 시천리 388-3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117-28

053-424-7050

053-764-1120

053-742-6888

053-763-0293

053-767-6700

053-762-4900

054-331-6641

053-857-5225

053-854-7227

053-854-8500

053-856-9767

053-856-9292

053-852-8800

053-856-1766

053-856-3335

053-853-6737

053-857-0028

CUM 38 / 39

사랑 한 뼘 발전기금 기부자 명단

Page 21: FETE DE MADONNA 2018-06-05 · vol42 summer 2013 cu-family newsletter fete de madonna 마돈나, 그대는 영원한 꽃이어라. 그대는 나의 마돈나! 100년의 역사를 찾아서#4

큰 인물(大家)을 키우는 큰 집(大家), 대가대학생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 되는 대학, 최고의 교육 중심대학으로

대가대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갑니다